[신소희 기자] 일상 회복 4일차인 지난 21일 전국에서 8만1,058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8만1,058명 늘어 누적 1,675만5,055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9만867명보다 9,808명 줄어 이틀째 10만 명 아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8만1,043명, 해외 유입 사례는 15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4명은 공항, 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만8,543명(22.9%),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은 1만5,144명(18.7%)이다.
 
지역별로 경기 2만431명, 서울 1만3,191명명, 인천 4,098명 등 수도권에서 3만7720명(46.5%)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도 4만3,323명(53.5%)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 5,021명, 경남 4,625명, 대구 4,030명, 충남 3,845명, 전남 3,826명, 전북 3,347명, 강원 3,169명, 부산 3,130명, 충북 3,054명, 대전 2,859명, 광주 2,806명, 울산 1,852명, 제주 1,189명, 세종 570명 등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06명 늘어 누적 2만1,873명이다. 신규 사망자 수는 닷새 만에 다시 200명대로 올라섰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3%를 유지하고 있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3명 줄어든 833명으로 6일 연속 800명대다.
 
전국 중환자실 가동률은 38.1%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수도권 가동률은 36.2%, 비수도권 가동률은 42.6%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55만814명이며 이 중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이 필요한 집중관리군은 4만7,310명이다. 전날 새로 재택치료자로 분류된 사람은 8만2,895명이다.
 
하루 2회 집중관리군 건강관리를 담당하는 의료기관은 전국 1152개소로,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9,679개소가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255개소다.
 
지난 1월14일부터 이달 21일까지 팍스로비드는 누적 22만1,192명분, 라게브리오는 1만5,125명분이 사용됐다. 먹는 치료제 재고량은 지난 21일 오후 기준 59만1,713명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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