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근 인스타그램
[김승혜 기자]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추정되는 한국 국민 2명이 사망했다는 첩보가 전해지면서, 이근 전 대위의 생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다.. 
 
22일 오후 외교부는 "유관국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여한 우리 국민 중 사망자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라며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복수의 한국 국민이 사망했다'는 내용의 첩보를 받았을 뿐 사망자의 신원까지 전달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근 가족은 이날 한 언론을 통해  "이근은 건강하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 A씨는 "이근이 아닌 우크라이나 의용군에 지원한 다른 한국인 2명이 사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외교부는 우크라이나에서 의용군으로 참전 중인 복수의 한국 국민이 사망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위는 앞서도 한 차례 사망설에 휩싸였다. 그는 이후 직접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자신이 무사하다고 전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시사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