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오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소희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 만에 5만 명 아래로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 수도 두 달여 만에 400명대로 줄어 유행 감소세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4만3,286명 늘어 누적 1,723만7,878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5일 3만4,361명 이후 5일 만에 5만 명 아래로 발생했다.
 
토요일 0시 기준 5만 명 아래로 집계된 건 2월5일 3만6,338명 이후 12주 만이다.
 
이는 전날 5만7,464명보다 6,896명, 일주일 전인 지난 22일 8만1,058명보다 3만490명 줄어든 수치다.
 
최근 일주일 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5만8,217명이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36명 줄어든 490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가 400명대로 줄어든 건 2월22일 480명 이후 67일 만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70명 늘어 누적 2만2,774명이 됐다.
저작권자 © 시사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