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들이 지난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공원 내 서울놀이마당에서 열린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2022 송파키움센터 연합회와 함께 하는 어린이날 놀이한마당에서 야외 활동을 하고 있다.
[신서희 기자]  3년 만에 '집콕'에서 벗어나 마스크를 벗고 뛰놀 수 있는 어린이날인 5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4만 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만2천296명 늘어 누적 1천743만8천6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4만9천64명)보다 6천768명이 줄었다. 1주 전인 지난 28일(5만7천460명)보다 1만5천164명 적고, 2주 전인 21일(9만851명)의 절반에 한참 못 미친다. 
 
위중증 환자 수는 441명으로, 전날(432명)보다 9명 늘었지만 지난달 30일(490명) 이후 엿새 동안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이날 0시 기준 21.7%(2천518개 중 546개 사용)로, 전날(23.9%)보다 2.2%포인트 낮아졌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79명으로 직전일(72명)보다 7명 많다. 사망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53명(67.09%)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13명, 60대 6명, 50대 2명, 40대 4명, 3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3천153명이고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된 사례는 23명이고 나머지는 4만2천273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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