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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쿠데타 진행 중"…푸틴 진짜 끝나나?
정재원 기자  |  sisajjw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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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17  19: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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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과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지난 3월11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회담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재원 기자]  키릴로 부다노프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건강이 매우 좋지 않으며, 그를 타도하기 위한 쿠데타가 진행 중이라고 주장했다. 러시아 내부에서도 그에 대한 반발이 거센 것으로 보인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부다노프 국장은 스카이 뉴스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러시아 리더쉽의 교체가 이미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는 "동유럽에서 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러시아에선 푸틴 대통령에 대한 쿠데타가 이미 진행 중이며 이를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부다노프 국장은 오는 8월 중순이면 전쟁이 전환점에 도달하고 올해 말이면 전쟁이 끝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만약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패배한다면 푸틴 대통령은 제거되고, 그의 나라도 붕괴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부다노프 국장은 "푸틴 대통령이 암을 비롯한 질병들을 앓고 있으며 심리적, 육체적으로 매우 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라고도 주장했다.
 
정보 전쟁의 일환으로 흑색선전을 퍼트리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이건 나의 직업이고 나의 일이다. 내가 아니면 누가 이걸 알겠는가"라고 일축했다.
 
스카이 뉴스는 그가 푸틴 대통령의 건강상태를 언급한 것에 대해 "여러 매체가 푸틴 대통령의 상태가 심각하다는 보도를 내보내면서 그의 건강에 대한 추측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기 위해서"라고 분석했다.
 
소셜미디어에 떠도는 다수의 동영상에도 푸틴 대통령이 알렉산더 루카센코 벨라루스 대통령을 환영하는 과정에서 몸을 떠는 모습이 담기면서 그가 파킨슨병을 앓고 있다는 추측에 부채질하고 있다.
 
러시아는 푸틴 대통령의 건강이 좋지 않다는 보도에 대해 따로 언급한 적은 없다.
 
한 호주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는 푸틴 대통령의 강인한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그의 회의 시간에도 제한을 두는 등 그의 대외적인 모습을 엄격하게 통제한다.
 
또한 부다노프 국장은 러시아가 이번 전쟁에서 큰 손해를 입고 있다고도 말했다. 
 
그는 비록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를 큰 위협으로 여긴다고 하더라도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힘은 높게 평가됐을 뿐 미신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부다노프 국장은 "러시아는 그만큼 강력하지 않다"며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인근 국경까지 밀려났고 인력과 장비 모두 큰 손해를 입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흐름 또한 낙관적으로 보며 곧 돈바스와 크림반도를 포함해 잃었던 모든 영토를 되찾고 권력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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