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호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서 자당 윤형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선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승세를 굳히겠다"며 반색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여론조사 기사를 공유하며 "지난주에 계양에서 낭만닥터 윤사부 윤형선 후보와 이틀동안 700명정도의 시민들과 사진을 찍었다"며 "이번 주에 3,000장 더 찍고 더 많은 분 만나서 승세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진 찍을 때마다 계양 속편한 내과 윤원장님으로 모든 계양구민이 알고 있는 우리 윤 후보 공천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가 지난 19~20일 계양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880명을 대상으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는 49.5%,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45.8%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는 3.7%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3%포인트) 내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에스티아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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