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병국(좌측) 파주시장 후보 한국캠핑캐라바닝연맹 장경우 총재로부터 위촉장을 전달받은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조병국캠프 제공)
[김민호 기자] 조병국 국민의힘 파주시장 후보가 22일 ‘2024 제94회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유치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되면서 파주에서 국제행사인 캠핑캐라바닝대회가 가시화 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캠핑캐라바닝연맹은 (장경우 총재) 지난 9월 9일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캠핑캐라바닝연맹 FICC 총회에서 2024년 제94회 FICC International Rally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를 경쟁국인 캐나다,아일랜드를 꺽고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여러 개최지 후보 중 한반도평화수도 파주시가 정서적, 자연환경적 요건으로 최적합지로 판단하고 최종 준비를 위해 이날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문향로 73-15 한국디지털문화진흥회 회관에서 ‘2024 제94회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유치위원회 발족식 및 개소식을 열었다.
 
유치위원회 발족식에서 조병국 파주시장 후보가 위원장으로 위촉 됐으며, 한길룡 공동선대위원장과 이한국 도의원후보가 부위원장을 이익선 시의원 후보 등 12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 축사를 하고있는 장경우 한국캠핑캐라바닝연맹 총재
축사에 나선 장경우 총재(3선 국회의원,전 국회과학기술정보통신 위원장)는 국민의 힘 파주시 시장 후보로 선거에 나서고 있는 전여수엑스포조직위 상임감사(차관급예우) 출신의 조병국 후보가 출마 전부터 '세계캠핑월드컵'이라고도 불리는 이 대회 유치를 통해 한반도평화수도파주시를 스마트헬스 레저시티로 전 세계에 알리고자 본인의 공약에까지 넣는 등 적극적인 유치 의지를 보여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병국 위원장은 답사에서 CEO출신의 경험과 파주사랑의 열정과 통일의 염원을 모아 이 대회를 최첨단 디지털과 건강과학기술이 접목된 K-캠핑 한류의 시발점이 되게 함은 물론 글로벌 레저관광명소로서의 파주시의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파주 출신으로 16대 국회의원이자 동 연맹 등기이사인 (사)한국디지털문화진흥회 이승철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 최초의 디지털단지인 구로디지털단지의 첫 삽을 떠 '한국디지털개척자'란 말을 들은 바 있는 저로서는 조병국 위원장이 이번 대회 유치를 계기로 허준 선생의 본향인 파주를 디지털헬스케어가 융합된 '세계그린디지털 성지'로 자리매김 해 주기를 당부한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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