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된 28일 오전 광주 지역 최고령 유권자인 박명순(118) 여사가 북구 문흥1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함에 용지를 넣고 있다.
[김민호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28일 오후 3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7.2%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국 4,430만3,449명의 유권자 중 318만9,743명이 투표에 참여해 총 7.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 7대 지선 7.51% 대비 0.31%포인트 낮은 수치로, 점차 투표 속도가 둔화되는 양상이다. 누적 투표율은 17.38%(769만8,612명)로, 직전 대비 1.1%포인트 높았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9.94%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5.36%로 가장 낮았다.
 
지역별로는 ▲서울(7.41%)▲부산(6.42%) ▲대구(5.36%) ▲인천(7.19%) ▲광주(5.88%) ▲대전(7.04%) ▲울산(6.82%) ▲세종(8.18%) ▲경기(6.88%) ▲강원(8.49%) ▲충북(7.36%) ▲충남(7.00%) ▲전북(7.86%) ▲전남(9.94%) ▲경북(7.93%) ▲경남(7.62%) ▲제주(7.28%)로 집계됐다.
 
사전투표는 27~2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일반 유권자와 동일한 방식으로 투표하면 된다.
 
투표소에 오후 6시30분 전에 도착하거나 일반 유권자의 투표가 종료되지 않았다면 투표소 밖에 대기하다가 일반 유권자들이 모두 투표를 마치고 퇴장한 이후 투표소에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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