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상담지원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
 
상담지원 AI는 고객과의 통화 내용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상담에 필요한 콘텐츠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
 
고객의 통화 음성을 실시간으로 텍스트로 변환한 후 수신·여신·전자금융 등 AI가 고객의 의사를 파악해 상담에 필요한 정보를 직원에게 제공한다. 지식검색 소요시간 단축으로 고객 상담시간도 약 20초 이상 감소효과가 있다는 은행 측의 설명이다 .
 
기업은행 관계자는 "축적된 상담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음성봇 상담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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