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날인 1일 오전 광주 남구 주월1동 장산초등학교 제 2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김민호 기자] 6·1 지방선거 투표 당일 오전 9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6.0%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 기준 현재 선거인 4,430만3,449명 가운데 265만3,507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7.7%)보다 1.7%포인트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강원 지역이 7.7%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제주(7.1%)와 충남·충북(6.9%)이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광주로 3.4%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5.6% △부산 5.7% △대구 5.8% △인천 5.6% △광주 3.4% △대전 6.5% △울산 6.2% △세종 5.0% △경기 6.0% △강원 7.7% △충북 6.9% △충남 6.9% △전북 5.2% △전남 6.4% △경북 6.7% △경남 6.6% △제주 7.1%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 27∼28일 이틀간 이뤄진 사전투표 투표율(20.62%)은 오후 1시 집계부터 반영된다.
 
이날 일반 유권자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선거는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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