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SNS에 손흥민 센추리클럽 가입 축하. (캡처=토트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김승혜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가입을 축하했다.
 
토트넘 구단은 6일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손흥민이 태극기를 양손에 든 사진과 함께 "한국을 위한 100경기 출전, 축하해"라고 적었다.
 
손흥민은 이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와의 평가전에서 선발로 나와 대한축구협회 집계 기준 한국 축구대표팀 역대 16번째로 센추리클럽에 가입했다.
 
또 후반 추가시간엔 환상적인 프리킥 추가골로 한국의 2-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축포가 터지자 SNS를 통해 손흥민이 득점 후 세리머니를 하러 가는 사진과 함께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멋진 프리킥이 한국의 2-0 승리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A매치 100경기에서 32골을 기록 중이다.
 
2021~2022시즌 EPL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23골)에 오른 손흥민은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센추리클럽 가입과 함께 멋진 골까지 터트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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