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난이 전북도의원
[김민호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986년생 여성' 서난이 전북도의원을 비대위원으로 임명했다.
 
우 비대위원장은 12일 오전 국회에서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비대위원 중 호남지역을 대변할 수 있는 분이 안 계신다"며 "그래서 호남을 주 무대로 정치활동을 했던 분 중에서 기초의원을 두 번 역임하고 이번에 최연소 도의원으로 당선된 서난이 전북도의원을 비대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그는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과 김성주 전북도당위원장과 상의를 마쳤고 두 분의 전폭적인 동의와 추천을 받았다"며 "36세 최연소 도의원으로서 호남지역에서 드러나는 민주당 모습에 대해 훨씬 더 개혁적인 목소리를 내줄 당사자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 도의원은 10·11대 전주시의원을 지냈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북도의원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지난 대선 때 권지웅 비대위원과 함께 청년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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