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자유총연맹 제공.
[신소희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 여성협의회(회장 죄재숙)는 25개 구 여성회와 지난 2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전쟁음식 체험전 및 안보 사진전'을 개최했다.
 
경의선철길공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호국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자유총연맹 회원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전쟁 당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태극 바람개비 만들기, 평화통일 기원 종이비행기 날리기, 평화통일 한반도 스티커붙이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최재숙 회장은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것은 물론 청소년들에게는 진정한 나라사랑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 마포구에서 행사장을 찾은 강유진(41)씨는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지만 당시 음식과 사진을 접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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