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축하 격려금 1억원도 전달

▲ 최신원 SKC 회장
최신원 SKC회장이 26일 저녁 7시 워커힐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 여자 핸드볼 주니어 대표팀을 초청하여 대회 첫 우승을 축하하며 격려 만찬을 진행했다.

28일 SKC는 최신원 회장을 비롯해 김종식 SK텔레시스 사장, 한정규 핸드볼 협회 부회장, 이계청 감독, 한국 여자 주니어핸드볼 대표팀 등 30여명의 관계자들이 모인 이 자리에서 최신원 회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 선수권 대회에서 후배들이 ‘우생순’의 기적을 재현했다’며 특히 ‘24개국 참가국 중 14개국이 유럽팀인 상황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 ‘라며 우승의 감동을 축사로 전했다고 밝혔다.

또 선수들 외에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그리고 협회 관계자들의 숨겨진 노력이 없었다면 대표팀의 우승도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국민들에게 기쁨과 자부심을 안겨 주었다”며 감사의 뜻과 함께 1억원의 격려금도 전달했다.

한편, 지난 1991년 이후 23년 만에 결승전에 진출한 우리나라는 역대 4번째 결승 도전 만에 처음으로 우승의 감격을 누리게 되었다.

최신원 회장은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때에도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을 격려하며 4위의 쾌거를 이룬 대표팀을 위해 만찬을 진행하는 등 SK그룹의 맏형으로써 그룹이 지원하고 있는 핸드볼팀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SK그룹은 2011년 핸드볼 전용 경기장 건립을 시작으로, ‘핸드볼코리아리그’ 출범 등 그 저변을 확대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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