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명량'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이 역대 박스오피스 5위에 랭크됐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14일 전국 948개 스크린으로 42만9092명을 끌어들이며 누적 관객수 1256만4594명을 기록했다. 개봉 16일 만의 기록이다.

이에 따라 '명량'은 '광해, 왕이된 남자'(1231만명) '왕의 남자'(1230만명)을 제치고 역대 흥행성적 5위에 올랐다. '명량'은 사극 영화 흥행 1위 타이틀도 거머쥐었다.

'명량'보다 관객이 많이 든 영화는 '아바타'(1362만명) '괴물'(1301만명) '도둑들'(1298만명) '7번방의 선물'(1281만명) 등 네 편밖에 없다.

'명량'은 6일 '해적: 바다로 간 산적', 13일 '해무' 등 쟁쟁한 영화들이 개봉했음에도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 중이다. 40만명 안팎의 관객을 기록하고 있다.

14일 '해적'은 790개 스크린에서 28만1415명, '해무'는 584개 스크린에서 15만9487명을 불러모았다.

'명량'은 15일 시작된 황금 연휴 중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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