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벨, 팝페라 가수
팝페라 가수 이사벨이 사회복지시설 대상 재능기부 전국투어 '이사벨 평화의 소리'를 펼친다.

매니지먼트사 퓨리팬이엔티에 따르면, 이사벨은 20일부터 한 달간 인터넷 팬카페(http://cafe.naver.com/yisabelsoprano)를 통해 복지시설·소년원·교도소 등의 신청을 받아 12월 말까지 1차 투어에 들어간다.

9월12일로 예정된 사회복지법인 기쁜우리월드의 '지적 장애우를 위한 공연' 등 사전 신청이 이뤄지고 있다.

구세군 등의 '나눔' 홍보대사로 수많은 자선공연에 참여한 이사벨이 직접 기획한 공연이다. 사회적 약자와 쉽게 문화를 접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넬라 판타지아' '마이 에덴',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타임 투 세이 굿바이' 등을 들려준다.

이사벨은 "사회 곳곳에 수많은 아픔과 슬픔이 극에 달해있다. 이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일을 앉아서 기다릴 수는 없다"면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뉴욕 카네기홀 독창회를 거쳐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의 프리마돈나로 활약한 이사벨은 구세군, 부여군, 선플운동본부, MBC나눔, 전국푸드뱅크, 한국구호재단, 기쁜우리월드, 강서구자원봉사센터등의 홍보대사 및 친선대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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