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남부 지역에 호우경보, 물보라 일으키는 차량들
소방방재청은 시간당 30㎜의 폭우가 쏟아지고 서울, 경기, 충남 일부지방에 호우경보가 확대됨에 따라 21일 오전 10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 근무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방재청에 따르면 현재 시간당 30㎜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충남 서산 117㎜, 경기 수원 104㎜, 서울 89㎜ 등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이번 비는 22일까지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방재청은 산사태 등 붕괴 위험지역과 세월교, 하천변 하상도로 등에서 급격한 수위상승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중대본은 집중호우 시 저지대 침수와 급경사지·산사태 구간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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