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믹스
 한국IBM이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한국 IBM은 21일 서울 논현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2014 IBM 개발자 데이'를 열고 국내 개발자와 스타트업(신생벤처)등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플랫폼(PaaS) '블루믹스(Bluemix)'를 소개했다.

IBM은 클라우드에 대한 투자 전략의 하나로 블루믹스를 출시했다. IBM은 지난 2월 PaaS에 1조700억원(약 10억 달러)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루믹스는 개발자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앱을 쉽게 개발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보다 빠르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발자들은 블루믹스를 활용해 앱을 빠른 시간 내 개발하거나 변경할 수 있다. 앱 개발을 원할 때 원하는 만큼만 사용할 수 있어 비용 부담도 덜 수 있다.

쉽게 업데이트 하고, 블루믹스에 포함된 파트너사 솔루션 등을 활용해 언제나 최신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이강윤 한국IBM 상무는 "이번 블루믹스 국내 출시를 통해 PaaS 시장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원해 신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면서 "국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클라우드 시장 선점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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