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축제
지구촌새마을운동연합(대표총재 신윤표)과 한·중영도인협회(중국총재 겸 한국 수석부총재 치아오찡)가 주최하는 ‘지구촌문화체육대축제’가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인천에서 개최된다.

이번 ‘지구촌문화체육대축제’는 인천아시안게임 전야제가 열리는 오는 9월18일부터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폐막식이 개최되는 10월24일까지 37일간 '글로벌 인천'의 메카인 송도경제자유구역 내 글로벌유니버시티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구촌문화체육대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빛축제'를 비롯해 지구촌다문화축제, 모터쇼, 새마을운동 역사전시관, K-POP 콘서트 등 총 12개 문화행사로 구성되었으며, 각국의 젊은이를 위한 다채로운 한류 이벤트와 전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구촌새마을운동협회 관계자는 22일 “각국의 젊은이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인천아시안게임과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을 맞이해 개최되는 ‘지구촌문화체육대축제’를 통해 지구촌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위한 첫발을 내딛고, 문화와 스포츠가 어우러진 글로벌 시민사회운동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한국과 중국의 문화올림픽을 위한 주춧돌을 세운다는 목표로 행사기간 동안 교육, 경제, 문화 분야의 다양한 국제포럼을 여는 한편, 글로벌유니버시티에 유수의 명문대학을 유치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중영도인협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는 중국 측 인사들이 대거 방문할 예정이며, 인천과 중국이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친밀한 관계를 이어가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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