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7일 827개 스크린에서 4074회 상영돼 16만5788명이 관람했다. 누적관객은 802만5851명이다.
'변호인'의 흥행 속도는 지난해 관객 1000만명을 돌파한 '7번 방의 선물'(감독 이환경)과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가 800만명을 넘어서는 데 걸린 기간보다 5일 빠르다.
추세대로라면 늦어도 이번 주말이면 900만명 이상이 볼 것으로 예상된다.
'변호인'은 고 노무현 대통령을 모티브로 삼아 만든 영화로 속물 세무변호사 '우석'(송강호)이 인권변호사로 변모하는 과정을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