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마음편한통장
KB국민은행은 「피싱/해킹 금융사기 보상보험」을 무상 제공하는 「KB마음편한통장」이 지난 5월 출시된 후 인기를 더하고 있다.

이 통장은 고객정보유출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된 상품으로, 개인정보유출 피해를 신속하게 보상하기 위해 출시된「피싱/해킹 금융사기 보상보험」과 연계한 1호 상품이다.

「KB마음편한통장」은 신규 시에 보험 가입에 동의한 경우 현대해상화재보험㈜에서 제공하는 「피싱/해킹 금융사기 보상보험」을 6개월 동안 무료로 제공하며, 그 이후로는 직전 6개월 동안 일정 조건의 실적(카드결제/급여이체/가맹점결제/연금수령)이 한번 이상 발생한 경우 6개월 단위로 보험을 갱신한다.

부가서비스인 「피싱/해킹 금융사기 보상보험」은 피싱 또는 해킹 금융사기를 통해 부당하게 고객 명의의 계좌에서 예금이 인출되거나 신용카드가 사용된 경우 피해자가 입은 금전적 손해에 대해 연간 5백만원까지 보상하며, 금융사기에는 스미싱/파밍/메모리해킹을 포함한다.

특히 보상 범위에 KB국민은행이 아닌 타 금융기관 통장에서피싱 또는 해킹 금융사기로 예금이 인출된 경우도 포함됨에 따라 다른 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이용중인 고객들도 일정요건을 충족하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만 보상을 위한 절차에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또한 이 상품은 전월에 일정 조건의 카드결제/급여이체/가맹점결제/연금수령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는 실적이 발생할 경우 전자금융 타행이체수수료 및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 시간외출금수수료를무제한 면제해주기 때문에, 일정한 거래실적만 갖춘다면 보험서비스뿐 아니라 수수료 면제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금융거래를 통하여 계획하였던 목표나 약속이 한 순간의 금융사기로 깨지지 않도록 지켜드리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상품이다"며,"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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