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훈 LG CNS 사장은 지난 10일 서울 양재동 The-K 서울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4 리더 멜트인' 행사에서 "올해는 국내 IT 시장의 어려움과 해외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져가는 위기 상황"이라며 "모든 리더들이 위기의식으로 재무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이에 "사업 경쟁력의 기반이 되는 자체 솔루션이 모두 준비된만큼, 해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김 사장은 "올해는 글로벌 기업도약의 중요한 변곡점이 되는 해"라며 "해외사업 수주에 총력을 기울여 LG CNS의 새 역사를 쓰자"고 독려했다.

아울러 그는 "그간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성장사업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사업모델을 꾸준히 개발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자"고 역설했다.

이날 행사에는 본사 뿐 아니라 미주, 유럽, 중국, 중동 등 LG CNS의 11개 해외 거점 법인장과 모든 자회사 임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시사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