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은 지난 11일 울산 중앙기술원에서 열린 결의대회를 통해 "부정과 비리행위에 대해서는 일벌백계하겠다"며 기강 확립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이 회장은 "어떤 비리도 발붙일 수 없는 풍토를 조성하고 뼈를 깎는 쇄신으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이 회장과 현대미포조선 최원길 사장, 현대오일뱅크 권오갑 사장, 하이투자증권 서태환 사장, 현대삼호중공업 하경진 부사장, 현대종합상사 하명호 부사장 등 주요계열사 CEO와 임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