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신원 SKC 회장
'21세기 한국-브라질 프론티어 포럼 2014'

한국․브라질 소사이어티(KOBRAS)는 11월 7일(금), 11월 8일(토)에 걸쳐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공동으로 <21세기 한국-브라질 프론티어 포럼 2014>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미래의 지도자가 될 양국 젊은이들이 상대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의 동반자로서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21세기 미래 지향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금번 프론티어 포럼은 한국-브라질 젊은이들이 소중한 우정도 쌓고 다양한 실천적 방안도 도출함으로써 한국-브라질 협력관계 구축 및 민간 외교를 실천해 나가는데 일조할 것이다.

최근 브라질의 국제적인 위상이 제고되고 있고, 신흥경제대국의 하나인 브라질과 한국 간의 상호의존 관계가 깊어지는 시점에서 금번 프론티어 포럼과 같은 차세대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11월 7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되는 「21세기 한국-브라질 프론티어 포럼 2014 - 전야제」에는 1부 전국 포르투갈어 경연대회 및 브라질 유학생 공모전 시상식과 2부 문화행사가 함께 열릴 예정이며, 후지따 주한 브라질 대사, 최신원 SKC 회장 겸 브라질 명예영사, 한국국제교류재단, 외교부, 사학진흥재단, 한국 포르투갈-브라질 학회 등을 비롯한 정부 기관, 브라질 관련 기업 임직원, 브라질 교포 전문가, 한국 학생, 브라질 유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8일 한국외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는「21세기 한국-브라질 프론티어 포럼 2014 - 차세대 워크숍」에는 한국-브라질 학생 100여명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국 사회의 문화적 특성에 대한 토론과 발표회를 가지고, 초청 강연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프론티어 포럼에 앞서 열린 외교부 주최 <제 3회 전국 포르투갈어 경연대회>에는 포르투갈어권에서 2년 이하 체류한 대한민국 국적의 전국 모든 대학생들이 참가하여 10월 10일(금) 본선을 치루었다. 국내 유일의 전국 대회인 본 경연 대상 한명에게는 외교부장관상이, 금상 한명에게는 KOBRAS 회장상이 수여되며, 프론티어 포럼 전야제 시상된다.

또한 “브라질인의 시각으로 바라본 한국 유학생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 2회 브라질 유학생 에세이 공모전>은 한국에 거주하는 브라질 유학생 및 한국 유학 후 브라질 귀국 2년 이내 휴학생들 모두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동 공모전은 수필과 아이디어 두 부문으로 나뉘어져 10월 한 달간 진행되었으며, 프론티어 포럼 전야제 시상식에서 수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브라질 소사이어티는 ‘21세기 한-브라질 프론티어 포럼’을 더욱 발전시켜 일회성이 아닌 정례화를 통해 한국 브라질이 우호적인 관계를 정립하고, 브라질과 전반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계속해서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참고로 동 포럼은 2014년 4월 열린 한국-브라질 재무장관 실무회의 의제로 채택되어 합의의사록16항으로 수록된 바 있다.

<21세기 한국-브라질 프론티어 포럼 2014>

□ 전야제
 ∘ 일  시: 2014년 11월 7일(목) 18:00~21:00
 ∘ 장  소: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코스모스홀
 ∘ 내  용: 시상식 및 문화공연

□ 차세대 워크숍
 ∘ 일  시: 2014년 11월 8일(토) 10:30~20:00
 ∘ 장  소: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국제회의실
 ∘ 내  용: 초청강연 및 워크숍

□ 주  최: 한국․브라질 소사이어티, 한국국제교류재단
□ 협  력: 외교부,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외국어대학교 포르투갈어과, 주한브라질대사관, 한국 브라질 포르투갈학회
□ 후  원: S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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