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MC 송해
 MC 송해와 탤런트 최불암, 1세대 드라마 작가 박정란이 ‘201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 문화훈장을 받는다.

또 대통령표창은 ‘노래를 찾는 사람들’로 데뷔한 국민가수 김광석(1964~1996)을 비롯해 배우 사미자, 모델 이재연, 연주자 이유신, 음반 제작자 홍승성, 방송 PD 김영희, 작곡 프로듀서 유영진 7명이 수상한다.

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배우 김수현, 이민호 등 8명이 국무총리표창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은 차세대 한류를 이끌어가는 아이돌 가수 엑소(EXO) 등 7팀이 뽑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된 정부포상제도.

시상식은 17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한편 주최측은 "이날 ‘당신은 나의 역사입니다’(‘You are My History)란 주제로 축하 공연도 마련된다"고 밝혔다.
 
이어 주최측 관계자는 "엑소-K, 레드벨벳, 루키즈가 1세대 아이돌그룹의 히트곡들을 메들리로 선사하며 가수 린, 아카펠라 그룹 보이쳐의 드라마 OST, 가수 동물원, 박학기, 시크릿 송지은의 ‘김광석 다시 그리기’ 공연 등도 있다. 가수 백지영과 피아니스트 신지호의 협업무대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초대권은 대중문화예술상 페이스북, 트위터에서 열리는 이벤트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시사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