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민효린
 탤런트 민효린이 엠넷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엠넷 관계자는 "‘칠전팔기, 구해라’는 소위 운도 없고 어린 나이에 스펙이 없어 기획사에 못 들어가는 ‘구해라(민효린)’와 그녀와 삼각관계로 얽힌 쌍둥이 형제 ‘강세종’(곽시양)과 ‘강세찬’(B1A4 진영)이 2010년 ‘슈퍼스타K2’에 출사표를 던지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민효린은 아버지의 유작을 세상에 알리는 것이 꿈인 여주인공 ‘구해라’ 역을 맡았다. 극 중 쌍둥이 형제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할 예정이라고 엠넷 측은 기대했다.

‘구해라’와 삼각관계로 얽힌 쌍둥이 형제 ‘강세종’ 역할은 신인 탤런트 곽시양(27)이 책임진다. 곽시양은 영화 ‘야간비행’으로 얼굴을 알렸다.

대형기획사 ‘황제 엔터테인먼트’ 대표의 딸이자 가요계에서 승승장구하는 가수 ‘스칼렛’은 서민지(22)가 나선다. 드라마 ‘골든크로스’와 영화 ‘이파네마 소년’에서 주목받은 연기자다.

엠넷측은 "‘칠전팔기 구해라’는 ‘슈퍼스타K’와 ‘댄싱9’를 선보인 김용범 PD, ‘댄싱9’ 시즌2 안준영 PD와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 ‘뮤직뱅크’ ‘천생연분’ 등을 작업한 신명진 작가, ‘논스톱’과 ‘압구정 다이어리’ 등을 집필한 정수현 작가가 만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드라마는 내년 1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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