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호 기자]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014 자랑스러운 성균인상'에 선정됐다.

성균관대총동창회는 13일 "이 의원 외에 강길부 새누리당 국회의원, 김경호 보령약품 회장, 박춘순 해든뮤지움 관장 등을 '2014 자랑스러운 성균인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새누리당 원내대표이자 3선 의원으로서 민생안전과 경기회복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공직자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외에 강 의원은 17·18·19대 국회의원으로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등을 맡아 재정 건전성 확보 및 국가재정 안정화에 공헌해온 점을, 김 회장은 제약 산업 및 모교 약학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에 공헌한 점, 박 관장은 문화예술 저변확대 및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류덕희 총동창회장은 "국가와 사회에 헌신한 바가 크고 모교의 위상 제고와 총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동문에게 성균인상을 수여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1층 아모리스홀에서 개최되는 '2015 신년인사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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