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기자]최신원 SKC 회장이 3월 17일과 18일 양일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개최된 국제전략문제연구소 태평양포럼(Pacific Forum CSIS: 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이사회 및 국제포럼에 참석하여 세계 각국에서 모인 이사 및 회원들과 동북아 관련 안보 및 경제 상황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에는 태평양포럼 공동의장인 리처드 아미티지(Richard Armitage) 전 국무부 부장관, 조지프 나이(Joseph S. Nye) 전 美 영리더스 프로그램(Young Leaders Progra)은 태평양포럼에서 지원하는 차세대 리더십 활동으로 2004년부터 현재까지 한국 젊은이들을 비롯한 약 55개국에서 700여명의 장학생들이 태평양 포럼의 동북아 및 국제 정책 이슈 수립 시 직접적인 참여 등을 통해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태평양포럼의 이사들은 지난해 11월 최신원 회장의 추진으로 한국에서 열린 한∙미∙일 영리더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높이 평가했다. 이에 최신원 회장은 ‘기존의 특히 올해는 태평양포럼이 1975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40주년이 되는 해로 기념 행사도 함께 열렸다. 

 

최신원회장은 "CSIS태평양포럼이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하는데 그 동안 우수한 영리더를 발굴하고 이들이 차세대 정책가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기회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많은 영리더 출신들이 국제무대에 진출하고 두각을 나타내며 태평양포럼의 명성을 곳곳에서 빛내고 있어 자랑스럽다. 특히 영리더 중 한국인 영리더들이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창출해 내는 활약에 대해 들을 때마다 마음이 뿌듯하다"는 말을 전했다.

 

최신원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영리더 양성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2만 달러를 기부하는 등 태평양포럼 이사로써 적극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편, 최신원 SKC회장은 2013년 9월 국제전략문제연구소 산하 태평양 포럼의 이사로 정식 추대되어 활동 중이다. 태평양 포럼은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 정책 관련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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