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Star*t통장','KB국민첫재테크적금'등 출시

 [김선숙 기자]오늘 날 소위 ‘88만원 세대’로 불리는 20~30대 청년들은 ‘취업난’과 ‘비정규직 확대에 따른 고용불안’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또 어렵게 취업한 직장에서는 낮은 임금과 높은 물가로 인해 목돈을 모아 경제적 자립을 이루기마저 쉽지 않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내 대표은행인 KB국민은행은 사회초년생들의 목돈마련을 돕기 위한 특화상품Line-up「첫재테크컬렉션」을 개발하여 재테크의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첫재테크컬렉션’은 20~30대 사회초년생을 위한 대표상품인「KB Star*t통장」,「KB국민첫재테크적금」및「KB국민첫재테크예금」으로 구성되었다. 상품들을 묶는 공통점은 20~30대 고객들의 금융거래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들 수 있다.

기존 은행서비스가 고액자산가 및 주거래 고객에게 집중적으로 제공됨에 따라, 사회초년생들이 혜택을 받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하여 소액예금에 높은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휴대폰요금 자동이체 등의 단순한 은행거래 만으로도 각종 은행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상품들을 개발한 것이다.

 구성상품을 보면, 먼저「KB Star*t 통장」은 철저한 사전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꼼꼼하고 야무진 젊은층 고객의 재테크에 대한 관심과 니즈를 반영해 만들어진 상품이다. 이 상품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만 18세부터 만 35세 이하개인고객이 가입할 수 있고, 가입자의 연령이 만 38세에 도달하면 다음해에 『직장인우대종합통장』또는『KB종합통장』으로 자동 전환된다.

이 상품의 주요 특징은 까다롭지 않은 수수료 면제혜택과 소액에 우대금리를 주는 역발상에 있다. 기존 은행권 상품들은 주거래고객을 기준으로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등 은행거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사회초년생들이 혜택을 받기에 어려운 구조였다면, 이 상품은 전월 이 통장에서 공과금 자동납부실적, 계좌간 자동 이체실적 또는 KB국민카드(체크카드 포함) 결제실적이 있거나 KB국민은행의 대표적 Youth  상품인『캥커루통장』,『20대자립통장』,『e-파워통장』중 하나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 이번 달 전자금융 이체수수료와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를 면제해준다.

또한 일반적인 은행상품이 고액 예금에 대해 높은 금리를 주는 것과는 반대로 이 상품은 20~30대 고객의 입출금 통장 잔액이 많지 않은 점에 착안하여 결산일 전월 말일을 기준으로 최근 3개월 중 2개월 이상 수수료면제 기준을 충족한 고객에게 평균잔액 100만원에 대해 연2.5%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환전 수수료30% 우대, 『20대자립통장』,『e-파워통장』에 가입하는 경우 연0.3%p의 우대이율 적용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KB Star*t통장」이 사회초년생 고객의 금융거래 시작을 위한 준비 상품이라면, 본격적인 재테크의 시작을 위한 상품으로「KB국민첫재테크적금」과「KB국민첫재테크예금」이 있다. 이 두 상품은 소액예금에 높은 금리를 월복리로 적용시킴으로써 고객의 성공적인 목돈마련을 지원하는 상품들이다.

 「KB국민첫재테크적금」은 2011년 1월 17일 출시 이후 1개월 만에 10만좌를 돌파하고 총 23차례에 걸쳐 각 언론사로부터 히트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대내외로 상품성을 인정받은 KB국민은행의 대표 적금이다.

이 상품의 가입대상은 만 18세부터 만 38세까지 개인고객이며 가입금액은 1만원이상이다. 계약기간은 3년으로 매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혜택인 금리 부분을 보면 기본이율이 연3.3%(월복리효과를 감안하면 연3.41%)로 은행권 상품 중 높은 금리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이 상품에서 정한 조건을 충족한 경우 최고 연0.5%p의 높은우대이율까지 제공한다. 사회초년생을 위한 적금상품인 만큼 우대이율 항목 역시 해당 고객에게 특화되어 있다.

먼저 “KB첫거래우대이율”은 KB국민은행이 주거래은행이 아니었거나, 기존에는 입출금통장만을 거래하던 고객들에게 KB국민은행과의 거래를 유도하기 위한 우대이율로 이 상품 가입시점에 KB국민은행에 적립식예금이나 거치식예금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고객에게 연0.2%p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KB스타뱅킹우대이율”은 20~30대 고객들에게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스마트폰 관련 우대이율로, 이 상품 가입 후 계약기간 동안 KB국민은행의 스마트폰 기반 뱅킹서비스인 “KB스타뱅킹”을 통해 1회 이상 이체거래를 하는 고객에게 연0.1%p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또한 목돈마련에 대한 목표를 부여하고 일정금액 이상 목돈마련에 성공한 고객을 축하하기 위한 “목돈마련우대이율” 은 이 상품에 꾸준히 저축하여 만기시점에 5백만원이상의 목돈을 마련한 고객은 연0.1%p, 1천만원이상 저축한 고객은 연0.2%p 의 우대이율을 적용받는다.

KB국민첫재테크적금이라는 상품명처럼 사회초년생이 목돈 마련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저축습관인 "장기간, 안정적으로, 꾸준히"를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 컨셉은 젊은 층을 위한 경제 가이드로 손색없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처음으로 목돈을 마련하기 위해 적금을 시작한 고객들이 있다면, 한편으로는 첫 종자돈을 굴리는데 적합한 상품을 찾고자 고민하는 고객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고객들에게는 첫 종자돈을 안정적으로 키워나갈 수 있는「KB국민첫재테크예금」이 있다.

이 상품은 2013년 3월 22일부터 판매되고 있는 20~30대 고객을 위한 대표 소액정기예금으로 월복리로 이율을 적용하여 금리혜택을 높였을 뿐 아니라, KB국민은행의 20~ 30대 고객 대상 패키지 상품을 보유하거나 KB국민은행으로 급여이체를 하는 경우 우대이율까지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처음으로 마련한 목돈을 원금손실이 있는 펀드나 주식에 투자하기 부담스러운 사회초년생 고객들에게 꼭 맞는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상품의 가입대상은 만 18세부터 만 38세까지 개인고객으로 가입금액은 1백만원에서 2천만원까지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6개월과 1년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고 가입시점에 자동재예치를 신청하는 경우 최장 3년까지 재예치가 가능하다.

1년제 기준으로 기본금리 연 2.9%에 월복리까지 적용함에 따라 소액예금상품 임에도 타 예금상품들에 비해 높은 금리를 적용한다. 또한 KB국민은행에서 가입한 적립식예금을 만기 해지하고 1개월 내에 이 상품에 가입하거나 이 상품에서 정한 20~30대 사회초년생을 위한 패키지 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또는 KB국민은행으로 급여이체를 하는 경우 각각 연0.1%p씩 최고 연0.2%p의 우대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직장 초년생들의 재테크를 돕기 위한 예·적금 상품 뿐 아니라 편리하게은행거래가 가능한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 등 20~30대 고객들의 금융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회 초년생 고객들이 KB국민은행과의 거래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재테크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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