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멀티플렉스 CGV
멀티플렉스 CGV가 영화 관람료를 다양화한다.

CGV는 "24일부터 영화 관람료 다양화 정책을 확대한다. 해외에 비해 낮았던 일반 2D영화 관람료를 일부 상향 조정하는 대신 3D 관람료는 인하하고, 지역·요일·시간대별로 가격대를 더욱 세분화한다"고 밝혔다.

조조와 일반으로 나눴던 시간대를 각 지점 특성에 따라 조조(오전 10시 이전), 주간(오전 10시~오후 4시), 프라임(오후 4~11시), 심야(오후 11시 이후) 등 4단계로 세분했다.

시간대에 따라 2D영화는 5000~1만원, 3D는 8000~1만2000원으로 조정됐다. 조조는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올라간다. 주중(월~목요일) 프라임대와 주말(금~일요일)에는 통상 1000원이 인상된다.

관객 수요가 높은 2D영화 관람료는 최대 1000원이 오르고, 3D영화는 최대 2000원 낮게 책정됐다.

온라인 예매 고객을 위해 온라인·모바일 특별할인요금제도 도입한다. 인터넷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4인 이상 고객, 주말 좌석에 따른 차등 예매를 통해 최대 10%까지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저작권자 © 시사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