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희 기자] 1 4일 오전 국내에서 발생한 화제가 된 사건사고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모텔에 생후 5개월 딸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부모 구속광주 도심 한 숙박시설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어린 딸을 홀로 방치한 부모가 구속됐다.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2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20대 초반 부모 A·B씨를 구속했다.이들은 생후 5개월 된 딸을 광주 서구 치평동 한 모텔 2층 객실에 홀로 4~5시간 가량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A씨 부부는 앞서 지난달 8일 오전
[신소희 기자]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당시 해밀톤호텔 옆 좁은 골목에서 위험에 빠진 수십 명을 구조한 뒤 사라진 '영웅'이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북 청주시에 사는 20대 남성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쯤 친구들 5명과 핼러윈 행사를 즐기기 위해 이태원을 찾았다. 그러던 중 참사가 발생하기 직전 해밀톤호텔 옆 계단으로 진입했다.A씨는 이내 위쪽에서 내려오는 사람들과 아래서 밀고 올라오는 사람들 사이에 끼여 갇혀버렸다. 그는 오도 가도 못하다 결국 무게를 버티지 못해 왼쪽으로 넘어지며 4명의 다른 남
[신소희 기자] 1 3일 오전 국내에서 발생한 화제가 된 사건사고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직업훈련 시설서 지적장애 여성 성폭행한 교사 구속장애인 직업훈련 시설에서 지적장애 여성을 수 개월간 성폭행한 교사가 구속됐다.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2일 제자인 지적 장애 여성을 상습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로 직업훈련 교사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A씨는 지난해부터 올해 5월까지 광주 모 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 직업 교육생 신분인 장애 여성 B씨를 상습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소희 기자] 1 2일 오전 국내에서 발생한 화제가 된 사건사고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법원, 2,000원 짜리 애견용 간식 2개 훔친 70대에 벌금 30만 원대형 잡화 매장에서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애견용 간식을 훔친 7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2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9단독(재판장 차호성)은 절도 혐의로 기소된 A(74)씨에게 벌금 30만 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2월 22일 낮 12시 25분께 대전 중구의 한 대형 잡화매장에서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진열된 2,000원상당의 애견용 간식 2개를 훔친
[신소희 기자] 11월의 첫날인 1일 오전 국내에서 발생한 화제가 된 사건사고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술 마시다 욕설 떠올라 살인미수 50대, 징역 3년 확정지인과 술을 마시다 과거에 욕설 들었던 것이 생각나 살해를 시도하다 실패한 50대 남성이 상고를 포기, 징역 3년이 확정됐다.1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미수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A(55)씨가 대전고법에 상고장을 제출하지 않으면서 항소심에서 유지된 징역 3년이 확정됐다.A씨는 지난 2월 5일 오후 7시 10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의 한 가정집에서 지인인 피해자 B(
[신소희 기자]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전 국내에서 발생한 화제가 된 사건사고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수업 중인 동료 강사에 흉기 휘두른 30대, 항소심도 '징역 15년'동료 학원강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3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1부(고법판사 신숙희)는 최근 A씨의 살인미수,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 항소심에서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앞서 A씨는 1심에서 징역 15년에 아동 관련 기관 10년간 취업제한, 10년
[신소희 기자]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한 인명 피해가 303명으로 늘어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1일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 인명 피해가 30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직전 집계치인 전날 오후 11시 기준의 286명보다 17명 늘었다. 사망자 154명은 변동이 없다. 부상자 수가 132명에서 149명이 됐다. 부상자 중에서는 중상자가 3명 줄어든 33명, 경상자가 20명 늘어난 116명이다. 당국은 중상자가 남아있는 만큼 앞으로 사망자 수가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사망자를 성별로 보면 여성
[신소희 기자] 전날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현재까지 153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이 가운데 150명의 신원을 확인했고, 나머지 3명에 대해서도 특정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전날 이태원 압사 사고로 사망자 153명, 부상자 103명 등 총 25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사망자 숫자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151명에서 2명 더 늘어났다. 사망자 가운데 여성이 97명, 남성은 56명이다.부상자 역시 종전에는 82명으로 집계됐으나 더 늘어났다. 향후 부상자
[신소희 기자] "사랑하는 내 자식…이렇게는 못 보내, 내 아들 살려내"30일 오후 5시께 서울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숨진 피해자 4명이 안치된 순천향대 부천병원 장례식장에는 가족을 떠나보낸 유가족들의 슬픔으로 가득찼다. 장례식장에 마련된 입관실 앞 유족들은 목 놓아 자식들의 이름을 울부짖으며 눈물을 흘렸다. 입관실에서 자녀를 보고 나온 한 부모는 “어떻게 이렇게 보내…”, “내 아들 살려내”라고 울음을 터뜨리며 장례식장 한켠에 마련된 의자에 주저 앉았다. 이들 부부는 서로를 부둥켜 안고 하루 아침에 자녀를 잃은 황량함에 말을 잇지
[신소희 기자] 30일 오전 국내에서 발생한 화제가 된 사건사고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당직의사 부재 중 환자 사망' 간호기록 조작 의료진 3명 벌금당직의사가 부재 중인 상황에서 환자가 숨지자 이를 숨기기 위해 허위로 간호기록부를 작성한 의료진 3명에게 모두 벌금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4단독(판사 김종혁)은 의료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의사 A씨에게 벌금 300만 원, 간호조무사 B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법원은 또 간호기록부를 허위로 작성하도록 시킨 혐의(의료위반교사)로 기소된 원무과장 C씨에
[신소희 기자]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해밀톤호텔 인근 골목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를 목격한 시민들은 좁은 골목에 과도한 인파가 몰리자 서로 밀고 밀리는 와중에 넘어지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30일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이태원 압사사고를 목격한 시민들은 사고의 원인을 과도하게 몰린 인파로 추정했다.시민들은 좁은 골목에 인파가 과도하게 몰리면서 제대로 움직일 수 없게 됐고, 일부 사람들이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입을 모았다.남성 이모(24)씨는 이태원 해밀톤호텔 근처에서 사고를
[신소희 기자] "제 여자친구가 사고로 죽었습니다…"핼러윈데이를 이틀 앞둔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해밀톤호텔 일대 골목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친구나 연인을 잃은 시민들의 눈물로 사고 현장 일대가 슬픔에 잠겼다.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기준 146명이 사망하고, 150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현장에서 사망한 45명은 서울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으로 이송됐다. 사망자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이날 사고가 발생한 용산구 이태원로 173-7 해밀톤호텔 옆 골목 근처에는 친구 또는 연인
[신소희 기자]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앞두고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사고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서울 이태원 핼러윈 행사에서 발생한 압사 추정 사고 대응을 위해 서울 지역의 전 구급대원 출동을 지시했다. 30일 소방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15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헤밀턴호텔 옆 골목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후 11시30분 현재 이태원 중심에 있는 해밀톤호텔 인근에서는 수십 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져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있다. 심정지 상태인 환자는 현
[신소희 기자] 29일 오전 국내에서 발생한 화제가 된 사건사고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횡단보도 행인 치어 중상 입히고 달아난 무면허 40대 실형무면허 상태로 차를 운전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여성을 치어 중상을 입히고 그대로 달아난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1단독(판사 정한근)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위반(무면허운전) 혐의로 기소된 A(40)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2021년 11월 울산 울주군 온산읍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차를 몰다
[신소희 기자] 28일 오전 국내에서 발생한 화제가 된 사건사고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이혼 통보에 분노 아내 살해한 40대 남편에 징역 35년 선고전남 여수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아내에게 흉기 휘둘러 살해한 비정한 남편이 징역 35년을 선고받았다.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허정훈)은 27일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41)씨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과 피해자는 사건 발생 전부터 잦은 다툼으로 관계가 상당히 악화된 상태였고, 피고인이 함께 죽자라는 말을 수회 반복했다"며 "사건 당일 대화가
[신소희 기자] 27일 오전 국내에서 발생한 화제가 된 사건사고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목욕탕서 잠수까지 해 아동 성추행한 60대 男 징역형술에 취해 대중목욕탕에서 만 6세 남아의 중요부위를 만진 6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박옥희)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13세미만미성년자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 5월 대중
[신소희 기자] 26일 오전 국내에서 발생한 화제가 된 사건사고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검찰, 교제 여성 스토킹 끝에 흉기로 찌른 20대 살인미수 구속기소 교제하던 여성을 스토킹하다 대로변에서 수십회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스토킹범죄 전담 수사팀(부장검사 장일희)은 살인미수 혐의로 A(29)씨를 구속 기소하고 위치추적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청구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9시30분 흉기로 위협해 태운 차에서 피해자가 내려 도망치자 이를 뒤 따라가 대로변에서 흉기로 수
[신소희 기자] 25일 오전 국내에서 발생한 화제가 된 사건사고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여동생과 말다툼 후 홧김에 불 지르려 한 50대, 집행유예주거지 수리 문제로 동생과 말다툼을 하다 화가 나 주거지에 방화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상오)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A(56)씨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월19일 오후 9시30분께 불을 놓아 사람이 주거로 사용하는 건조물을 불태우려다
[신소희 기자] 24일 오전 국내에서 발생한 화제가 된 사건사고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80대 치매노인 영산강서 실종 12일 만에 숨진 채 발견전남 나주에서 실종된 80대 치매 노인이 신고 접수 12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24일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6분께 나주시 다시면 죽산보 인근 영산강변에서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경찰·소방 당국은 인상 착의·소지품 등을 토대로 신원이 확인된 A(87·여)씨를 인양했으나 이미 숨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발견 당시 A씨는 이렇다
[신소희 기자] 23일 오전 국내에서 발생한 화제가 된 사건사고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주차 갈등' 이웃 쇠망치로 살해하려 한 50대 징역 4년연립주택 주차 문제로 갈등을 겪던 이웃을 둔기로 살해하려 한 5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제13형사부(재판장 심재현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58)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12일 오후 4시 45분께 광주 광산구 모 연립주택 주차장에서 30대 이웃 B씨의 얼굴과 머리 부위를 쇠망치로 내리쳐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