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원 기자] 가상화폐 상승세가 무섭다. 10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5분 현재 비트코인은 7천832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7,950만 원을 돌파하면서 8000만 원대를 넘보기도 했다. 그 밖에 빗썸거래소의 주요 가상화폐들의 이날 오후(오후 3시 15분 기준) 변동률을 보면 리플은 전일 대비 91원(7.05%)오른 1천382원 시세를 보였고, 비트토렌트는 0.36원(3.08%) 하락한 11.34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도 이날 전일대비 12만8천 원(4.78%)
[정재원 기자] 가상화폐 시가총액이 2조 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국내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최고가를 갈아치우고며 7,900만. 원을 돌파했다. 6일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전 9시28분 기준 비트코인은 개당 7,940만 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새로 썼다. 전날 오후10시께 7,500만~7,600만 원대에서 거래됐으나 밤 사이 가파르게 오르며 국내 거래소에서 사상 처음으로 7,900만 원대를 넘어섰다. 또다른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서는 비슷한 시각 7,870만2,000원에 거래됐다. 한때 7,878만2,000원까지 올
[정재원 기자] 쿠팡이 사상 최저가를 기록하는 등 최근 주가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락업 해제에 따른 지분 출회 우려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 특히 쿠팡과 골드만삭스 간의 랍업 계약에는 예외조항이 많아 지속해서 지분이 출회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섰던 서학개미들의 손실 가능성도 커지고 있는 현실"이라고 18일 뉴시스가 전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뉴욕증시에 입성한 쿠팡은 최근 2거래일 연속 급락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6.58% 하락한데 이어 17일 8.15% 급락해 주당 43.29달러를 기
[정재원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코스피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2배에 시초가 형성, 이후 상한가)'에 성공하면서 시총이 13조가까이 불어났다. 역대급 청약 흥행에 상장 후 유통물량이 적다는 점에서, 이미 SK바이오팜을 넘어 코스피 28위로 자리잡았다.SK바사는 18일 오전 11시께 공모가(6만5,000원)의 160%에 달하는 1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오전 8시30분〜9시에 공모가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에서 결정되는
[정재원 기자]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7,100만 원대를 넘으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15일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전날(14일) 오전 5시께 비트코인은 개당 사상 처음으로 7,000만 원을 돌파했다. 한때 7,120만 원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이날 오전 8시38분께 6,940만 원대에서 거래 중이다. 다른 거래소 업비트에서도 전날 비트코인이 개당 7,000만 원을 돌파해 7,145만 원대까지 올랐다. 현재 6,95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거래소 코인원·코빗에서도 전날 7,100만 원을 넘어섰다가 현재
[정재원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6,600만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12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9분 기준 비트코인은 6,625만 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20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인 6,598만5,000원을 넘어섰다.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6,680만 원대까지 올랐다. 비슷한 시간 다른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서도 비트코인은 6,605만. 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기존 최고가는 지난달 22일 기록했던 6,580만 원이었다. 빗썸에선 6,649만8,000원까지 올랐다. 최근
[정재원 기자] 올해 첫 대어급 기업공개(IPO)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최종 증거금으로 63조 원을 돌파하면서 IPO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경쟁률은 335.36대1로 집계됐다. 10일 SK바이오사이언스(SK바사)의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의 최종 집계에 따르면 SK바사가 증거금으로 63조6,198억 원을 모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IPO 열풍을 이끌며 최대 기록을 세운 카카오게임즈(58조5,543억 원)를 근소하게 앞질르며 사상 최대 증거금 모집 IPO 1위에 올랐다. 각 증권사 별로는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엔
[정재원 기자] 올해 첫 번째 대어급 기업공개(IPO)로 꼽히는 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 마지막 날 오전 온라인을 중심으로 투자자들의 청약이 지속되면서 증거금이 31조 원을 넘어섰다. 청약이 최종 마감되기도 전에 이미 증거금 기준 역대 3위 수준의 자금을 모았다. 10일 SK바이오사이언스(SK바사)의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의 중간 집계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SK바사 공모 청약에 총 31조8,778억 원의 증거금이 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률 역시 168.04대 1을 기록했다. 각 증권사 별로는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엔
●1)개미들의 수익률은 역대급, 그러나 이제부턴 조심/위험 국면 한국갤럽이 2021년 1월 12~14일 전국 1,000명에게 주식 투자에 대해 여러가지를 물었다. 그중 주식에 투자한 292명에게 2020년 한 해 손익을 물은 결과, 69%가 '이익을 봤다'고 답했다. 14%는 '손해를 봤다', 15%는 '이익도 손해도 안 봤다'였다. 역사상 없던 장에서도 30% 정도는 재미를 못 본 것. 코로나라는 수십 년에 한번 올 특수상황으로 급락>>급등이 있던 해여서 개미들로서는 사상 최대의 상상할수 없는 수익을 봤다. 정부 재정
[정재원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이 26일 금융교육과 농촌·농업의 가치 홍보에 앞장설 대학생 봉사단 'N돌핀 9기'온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문화 확산에 발맞추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전국 15개 지역의 영업본부에서 농협은행 자체 화상시스템에 동시 접속하여 임명장 수여식, 선서문 낭독, 기념촬영 및 OJT 등의 일정을 마쳤다. 이번 N돌핀 9기는 전국 17개팀(서울지역 3개팀) 102명으로 구성되어 오는 10월말까지 8개월간 농업·농촌의 가치 홍보, 소외지역 청소년 금융교육, Y
[정재원 기자] 미국 대형 금융기관인 씨티은행이 '역대급' 송금 실수를 저질렀다. 16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미국 지방법원 판사가 "은행 역사상 가장 큰 실수 중 하나를 저지른 시티은행이 실수로 레블론의 대출자들에게 송금한 5억 달러를 회수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판결했다고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화장품 회사 레블론의 대출대리인 역할을 하던 씨티은행은 이 화장품 회사의 대출자들에게 약 800만 달러의 이자 지급을 보내겠다는 뜻이었다. 하지만 씨티은행은 1억7,500만 달러를 포함해 100배 가까운 금액을 헤지펀드에
[정재원 기자] "우선 사실관계에 대한 서로의 주장이 대립하는 과정에서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의 사안을 사실처럼 기사화된 것에 대해 무척 아쉽게 생각한다. 항암제 ‘리보세라님’의 임상 결과 허위 공시 의혹에 대해 이로 인해 금융위원회의 심의를 받았지만, 임상 실패가 아닌 만큼 결과에 대해서는 충분히 입증하겠다""임상허가신청(NDA) 미팅에서 ‘Fail(실패)’라는 단어가 사용된 문장이 회의록에 있는 건 사실이지만, 이는 임상 실패가 아닌 통계적 유의성 확보에 실패했다는 것이다""저희 신약은 중국에서 6년 째 매년 3,000
[정재원 기자] 에이치엘비(HLB)가 항암치료제 리보세라닙의 미국 임상3상 시험 결과와 관련된 허위 공시 보도에 대해 16일 오후 2시에 입장을 밝힌다.앞서 한 언론은 에이치엘비가 지난 2019년 자사 항암 치료제의 미국 내 3상 시험 결과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허위공시한 혐의에 대해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자조심) 심의를 마치고,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 조치를 앞두고 있다. 지트리비앤티의 경우 이미 지난해 상반기 증선위에서 검찰 고발키로 의결하고 현재 서울 남부지검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금융당국 안팎에 따르면
[정재원 기자]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작업에 본격 착수하면서 그동안 쿠팡에 천문학적인 규모의 돈을 투자해온 손마사요시(孫正義·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도 잭팟을 터뜨리게 됐다. 손 회장이 6년 전 쿠팡에 돈을 쏟아부을 때만 해도 업계는 "미친 짓"이라고 했다. 그러나 쿠팡이 국내 e커머스 시장을 예상보다 더 빠르게 접수하면서 손 회장 투자는 '완벽한 성공'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손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그룹 비전펀드는 2015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쿠팡에 약 27억 달러(약 3조 원)를 투
[정재원 기자] '이번 설 명절에는 오지마라 계좌번호 보내마' 설 명철을 앞둔 지난 10일 충북 충주시 연수동 일원에 명절 고향집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내용의 이색 현수막이 내걸렸다. 연수동 직능단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명절을 보내자는 취지로 이같은 재치 넘치는 문구의 현수막을 건 것이다. 두 딸을 가진 한 주민은 "시부모님이 안 오신다고 해놓고 갑자기 애들 용돈 주러 오신다고 해서 당황했는데, 현수막 문구처럼 정말 계좌번호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다른 주민은 "
[정재원 기자] K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표적항암방사선치료', '특정항암호르몬약물허가치료', '갑상선암호르몬약물허가치료' 등 신(新)의료기술 4종 보장을 탑재한 KB암보험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러한 표적항암치료에 대한 4가지 신(新)의료기술을 모두 보장하는 회사는 KB손해보험이 유일하다. 특히 갑상선암 수술 후 대부분의 환자가 필수적으로 복용하는 갑상선호르몬제에 대해서도 빈틈없이 보장하기 위해 2021년 1월에 출시한 ‘갑상선암호르몬약물허가치료
[정재원 기자]금융당국이 공매도 금지 기한을 오는 5월2일까지로 한차례 더 연장하면서 임시적 공매도 금지 기간이 사상 처음으로 1년을 넘기게 됐다. 이에 따라 공매도 잔고액인 7조7,000억 원의 향후 흐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이미 어느 정도 숏커버링(재매수)이 진행돼 공매도 잔고가 크게 줄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주요 공매도 세력인 외국인이 잔고를 청산하기 보다는 이자를 내며 추이를 지켜볼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금융당국의 결정에 대해 전문가들은 국내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진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영 기자] 국세청의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15일 오전 6시 개통됐다. 간소화 서비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다. 근로자의 연말정산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셈이다. 2020년분 근로소득 귀속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부터 달라진 점을 정리해봤다. 올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새롭게 달라진 점은 ▲서비스 이용 시간 ▲로그인 방법 ▲자동 수집 자료 추가 ▲공제 신고서 작성 절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손택스' 이용 확대 등이다. 우선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이용 시간의 경우 작년까지는 오전 8시~자
[이미영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 하락 등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임대료 등을 지원하는 정부 버팀목 자금 집행 규모가 접수 사흘째인 13일 오후 3조 원을 넘어섰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13일 오후 6시 현재 버팀목자금 누적 집행 금액은 3조1,155억 원이고, 11일 이후 버팀목 자금 신청을 완료한 소상공인은231만 명으로 전체 신청 대상자(276만 명)의 84%에 달한다고 밝혔다. 11일 이후 버팀목 자금 신청을 완료한 소상공인 231만 명 가운데 222만 명(신청자의 96%)이
[이미영 기자] 카드 이용자가 각 카드사별로 적립된 카드를 한 번에 조회하고, 이를 자신의 계좌로 이체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서비스가 도입됐다. 금융위원회는 5일 여신금융협회 포인트 통합조회·계좌이체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 앱 하나로 모든 카드사의 포인트를 통합조회해 지정 계좌로 이체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다양한 카드에 적립돼 있는 카드 포인트를 현금화하려면 개별 카드사의 앱을 모두 설치하고 복잡한 인증절차를 일일이 거쳐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앱 하나만 설치하고 본인인증절차를 거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