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기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광장에 모인 축구 팬들이 아르헨티나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를 꺾은 후 기뻐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크로아티아를 3-0으로 꺾고 8년 만에 결승에 올랐다.외로웠던 예전 대회와 달리 번뜩이는 동료들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메시가 생애 첫 월드컵 우승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광장에 모인 축구 팬들이 아르헨티나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를 꺾은 후 기뻐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응원단이 13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김승혜 기자] 하늘을 나는 열기구 등 유별난 곳에서 피아노를 연주해온 유명 유튜버가 최초로 바닷속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BBC는 영국 브리스틀 출신 유튜버 조 젱킨스가 영국 남부 스와니지 앞바다에 잠수해 피아노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사운드트랙 ‘언더 더 씨(Under the Sea)’를 연주했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2일 기준 41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젱킨스는 이번 바닷속 피아노 연주를 2년간 준비했으며 건강과 안전 문제로 인해 ‘큰 도전’이 됐다고 말했다.젱킨스는 그간 몇 명이 비슷한
[김승혜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을 마친 뒤 조규성 선수와 셀카를 찍고 있다.이날 잘생긴 외모가 화제가 되며 SNS 팔로워 수가 급증한 조규성은 만찬 사회자가 "국가 대표팀에서 자신이 가장 잘생겼다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손)흥민이 형이 제일 잘생겼다"고 답했다.이에 손흥민은 "(김)민재가 (외모는) 1등인 것 같다"고 말했고, 김민재는 "저에게 잘생겼다고 말하는 사람을 믿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윤 대통령 부부는 단체 기념 촬영을 마
[김승혜 기자] 7일 오후 조선중앙TV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 대 브라질 16강전을 녹화 중계했다. 이전에 한국의 조별리그 경기를 중계하지 않았던 것과 대조를 이뤘다.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 대 브라질의 16강전 녹화 중계에서는 태극기가 나오는 장면 곳곳에 모자이크가 처리됐지만 일부 장면에서는 태극기가 노출돼 그대로 송출되었다. 경기 장면 대부분은 브라질 선수 위주로 중계되었다. 100분에 달하는 경기 장면 대부분 녹화 중계 했으며, 한국의 손흥민과 황희찬을 비롯한 브라질전 득점을 한 백승호의 모습도 등장했다. 조선중
[김승혜 기자] 모로코가 6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하면서 아랍권 국가는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모로코는 16강전 '무적함대' 스페인을 승부차기 끝에 3-0으로 꺾으며 카타르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유일하게 8강에 진출한 아랍팀으로 이는 1970년 월드컵 출전 이후 82년만에 거둔 첫 쾌거다.모로코 수도 라바트 중심가는 축구 대표팀의 사상 첫 8강 진출을 축하하며 폭죽을 터뜨리고 환호하는 팬들로 가득찼다. 모하메드 6세 모로코 국왕도 "
[김승혜 기자]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한국 축구 팬들이 한국과 브라질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경기 시작을 기다리며 한국을 응원하고 있다. 한국은 브라질에 1-4로 패하며 월드컵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승혜 기자] 방송인 김흥국이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 앞에서 한국의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시 삭발 공약을 지키기 위해 삭발을 하고 있다.
[김승혜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한국 축구 대표팀의 '캡틴'이자 팀의 간판 스타인 손흥민(30)의 '폭풍 드리블'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공개했다.토트넘 구단은 4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해당 애니메이션을 올렸다.손흥민은 지난 3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1-1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약 70m 이상을 질주한 뒤 포르투갈 수비수 3명의 견제를 뚫고 황희찬에게 패스를 찔러줬다. 손흥민의 패스
[김승혜 기자] 영국 공영방송 BBC가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3일(한국시간) 손흥민과 배트맨을 합성한 ‘손트맨’ 사진을 “손흥민이 황희찬의 득점을 돕고, 한국은 우루과이를 앞섰다”는 글과 함께 게재했다.BBC 스포츠는 이날 트위터에 “손흥민이 황희찬의 득점을 도움으로써 한국이 우루과이를 앞서고 16강에 진출했다”며, 손흥민이 검은 망토와 마스크를 착용한 사진을 게시했다. 손흥민은 이번 월드컵에서 검은색 안면 보호대를 쓴 채 뛰고 있는데, 검은 망토와 마스크로 상징되는 DC코믹스 수퍼히어로 캐릭터 배트맨에 손흥민을 비
[김승혜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포르투갈 대통령에게 축하를 받았다. 한국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포르투갈을 2-1로 물리쳤다. 16강 운명이 걸린 경기에서 공교롭게 한국은 벤투 감독의 '조국' 포르투갈과 마주섰다. 객관적인 평가에서 포르투갈이 우세하단 전망이 대부분이었지만, 한국은 이를 보란 듯 뒤집고 승리와 함께 16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경기 후 포르투갈 대통령은 벤투 감독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김승혜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아시아 돌풍을 주목했다. 중심에는 손흥민(토트넘)이 섰다. FIFA는 3일(한국시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과 호주, 일본이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월드컵 사상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3개 팀이 16강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알렸다. 함께 올린 사진엔 손흥민을 중심으로 양 옆에 호주 해리 사우터(스토크 시티FC)와 일본 도안 리츠(SC 프라이부르크)를 배치했다. 한국과 일본, 호주는 월드컵 새 역사를 합작했다. 이날 한국은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
[김승혜 기자] 세네갈이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16강에 진출했다.세네갈은 29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에서 에콰도르에 2-1로 승리했다.전반 44분 세네갈의 이스마일라 사르(왓포드)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에콰도르는 후반 22분 모이세스 카이세도(브라이튼)의 동점골을 만들었다.하지만 세네갈이 3분 뒤 추가골로 다시 달아났다. 세트피스 찬스에서 공격에 가담한 칼리두 쿨리발리(첼시)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결승골을 뽑아냈다.
[김승혜 기자] 네덜란드가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네덜란드는 29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에서 전반 26분 코디 각포의 선제골과 후반 4분 프렝키 더용의 추가골로 카타르에 2-0 완승을 거뒀다.이로써 2승1패(승점 7)를 기록한 네덜란드는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한편 카타르는 월드컵 92년 역사상 처음으로 승점을 단 1점도 얻지 못하고 탈락한 개최국이 됐다.
[김승혜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을 녹화 중계하고 있는 북한 TV가 이번엔 한국의 '기아'와 미국 '코카콜라' 광고를 삭제하지 않고 방송했다.북한 조선중앙TV는 27일 전날 열린 미국과 잉글랜드의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방송했다.아나운서는 미국의 국명을 직접 언급했다. 1시간 분량으로 편집된 경기 중계에선 기아의 전기차 EV6 광고를 비롯해 코카콜라 광고가 노출됐다.또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의 독일 대 일본전에서 일본이 승리한 모습을 그대로 내보냈고, 미국과 잉글랜드의 경기도 송출했다.이는 며칠 전 방송과 달라진 모
[김승혜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 대한민국의 첫 경기가 열리는 2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는 오후 4시께부터 일찍이 거리응원을 나온 이들로 북적였다. 시민들은 태극기나 붉은악마가 그려진 응원복을 입고 광화문광장 일대를 채우며 응원에 나섰다. 앞서 경찰청은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1만5,000명의 인파가 몰릴 것이라고 예측했다.광화문 바로 건너편에 설치된 메인 무대에는 중계를 위한 대형 스크린과 조명 및 스피커가 설치됐다. 바로 앞에 마련된 잔디밭에 앉은 시민들은 마스크를 벗은 채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응원가를 따라
[김승혜 기자] 카타르 월드컵 최약체 중 한 팀으로 꼽혔던 사우디아라비아가 22일(현지 시각) 모두의 예상을 깨고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를 꺾었다. 이날 얼마 전 한국을 방문했던 빈 살만 왕세자는 가족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빈 살만이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사진을 보면, 이들은 소파에 앉지도 못하고, 텔레비전 앞에 옹기종기 모여 사우디를 응원했다. 일부는 텔레비전으로 경기를 보고 있고, 일부는 몸을 돌려 신을 향해 기도를 하기도 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이들은 서로를 얼싸안고 기쁨을 나눴다. 빈 살만 왕세자가 사우디 국기를 들고
[신소희 기자] 서울남부지검이 22일 라임자산운용(라임)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도주 당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자택을 나서는 모습이 담긴 CCTV를 공개했다.김 전 회장은 스타모빌리티, 수원여객 등 관련으로 1,000억 원대 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지난 11일 전자팔찌를 끊고 잠적했다. (사진=서울남부지검 제공)
[김승혜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의 몸상태는 카타르 국왕에게도 관심사다. KBS 해설위원으로 2022 카타르월드컵 현장을 찾은 구자철(제주 유나이티드)은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의 만남을 공개했다. 타밈 국왕이 KBS 부스를 방문하며 깜짝 만남이 성사됐다. 타밈 국왕은 "한국 팀은 어떤가, 준비됐나"라고 물었고, 구자철은 "준비됐다"고 답했다. 이어 타밈 국왕은 "손흥민은 준비됐나. 경기에 뛰나"라는 질문을 건네며 부상으로 우려를 낳았던 손흥민에 대한 관심을 표했
[김민호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19일 미 공군의 B-1B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 재전개한 가운데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한미 연합공중훈련은 한국 공군의 F-35A와 미 공군의 F-16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으로 진입하는 미 B-1B 전략폭격기를 호위하면서 연합 편대비행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B-1B 랜서는 최고 속도 마하 1.25(음속 1.25배)로 비행한다. 전략폭격기 중에서도 가장 많은 수준인 60t 가까운 무장을 탑재할 수 있다.합참은 "이번 훈련은 동맹의 압도적인 전력에 의한 한미 연합방위 능력과
[김민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2일(현지시간) 오후 프놈펜 쯔로이짱바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캄보디아 주최 갈라 만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