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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사저 경호 비용으로 연 12억원 이상의 국고가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7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두 전직 대통령 사저 경호에 소요된 비용은 약 12억7200만원이었다.전두환 전 대통령은 6억7400만원, 노태우 전 대통령의 경우 5억98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2011년에는 전 전 대통령 6억6800만원, 노 전 대통령 6억3500만원이었으며 2012년에는 각각 6억7100만원, 6억600만원이었다. 2013년에는 6억8000
사회일반
김홍배 기자
2015.09.0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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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호 기자] 자칫 미궁에 빠질뻔한 살인 사건이 한 시민의 제보로 드러났다.경제적인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동거녀를 목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시화호에 암매장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말다툼 끝에 동거녀를 살해, 암매장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김모(35·유흥업소 종업원)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김씨는 지난달 1일 오전 11시께 서울 역삼동 원룸에서 동거녀인 A씨(31·여)와 생활비 등 경제적 이유로 말다툼을 하다가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동거녀의
사건사고
김홍배 기자
2015.09.0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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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국인에 대한 사증(비자) 면제 방안에 대해 본격 검토에 착수했다. 6일 외교부 관계자에 따르면 외교부는 지난달 '한·중 일반여권 사증(비자) 면제의 예상 파급효과 및 대(對) 중국 단계적 사증면제 범위 확대 전략에 관한 연구용역'을 관계기관 발주했다.연구는 국제이주기구(IOM)의 전문 연구기관인 IOM이민정책연구원이 맡는다. 한·중간 일반여권 소지자의 비자 면제 필요성과 정치·경제·사회적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정부는 이를토대로 중국인에 대한 비자면제 방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으로 알려졌
사회일반
김홍배 기자
2015.09.0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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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3명 중 1명은 추석 선물 비용으로 10만~15만원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롯데닷컴에 따르면 공식 페이스북에서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추석 선물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636명 중 222명(34.9%)은 10만~15만원을 적정 선물 비용으로 꼽았다. 이어 15만~20만원(215명·33.8%), 5만~10만원(118명·18.5%) 등 순이다.30만원 이상이라고 응답한 소비자는 46명(7.2%), 1만~5만원의 경우는 32명(5%)에 그쳤다.응답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추석에 가장 받고
사회일반
김승혜 기자
2015.09.0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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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 016, 017, 019 가입자가 139만 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2.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오는 2018년 2세대(2G) 서비스가 종료되면 이들이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는 만큼 3G·롱텀에볼루션(LTE)로 번호를 바꿀 수 있도록 상시 전환을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6일 미래창조과학부로부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현재 01x(011·016·017·018·019 등)번호를 이용하는 가입자는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의 2.5%인 13
사회일반
김승혜 기자
2015.09.0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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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배 기자]부모를 비롯한 보호자가 아동에게 신체적·정신적으로 고통을 주는 행위를 금지한 개정 아동복지법이 이달 말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한 아동복지법 개정안이 오는 28일 시행된다"고 6일 밝혔다.개정 아동복지법은 '보호자의 책무'와 관련된 5조에 "아동의 보호자는 아동에게 신체적 고통이나 폭언 등의 정신적 고통을 가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해 부모 같은 보호자라고 하더라도 아동에게 '고통'을 주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사실, 기존 법률도 부모의 아동학대 행위는 명확히 금
사회일반
김홍배 기자
2015.09.0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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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이후 국민안전처가 신설됐지만 화재나 재난 현장에 투입되는 소방관 인력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의원이 국민안전처로부터 제출받아 4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소방관 기준인력은 5만493명인데 반해 현장활동인력은 2만9783명으로 2만710명이 부족해 부족율이 41%에 달했다"고 밝혔다. 소방관 기준인력은 소방관이나 구급대원이 출동할 때 소방차·구급차의 필수 탑승 인원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기준인력 대비 '인력부족율'은 세종시가 56.5%
사회일반
김홍배 기자
2015.09.0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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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노동조합은 5일 테스코와 MBK파트너스가 주식양수도계약방식으로 매각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 "테스코가 먹튀에 대한 사회적 논란과 법적 책임을 하루빨리 벗어나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성명서를 내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세부적인 경영실태에 대한 실사 이후 최종계약을 맺는 일반 관행에 비추어볼 때 MBK파트너스가 유통업에 대한 경영의지와 계획이 없다는 것을 반영했다는 의구심을 가지게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주식양수도계약방식은 LBM(Lock Box Mechanism)이라는 생소한 매
사회일반
김홍배 기자
2015.09.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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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사가 16번째 본교섭에서도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상이 결렬되면서 파업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다.5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사측은 이날 열린 16차 본교섭에서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수정 인상안을 제시하며 협상 타결을 촉구했지만 노조가 이를 거부했다.사측은 이날 ▲일당 2950원 정액 인상(평균 인상율 3→4.6%) ▲2015년 성과배분(상반기 실적 기준 70만원·연간 실적 최종 합산 후 지급) ▲2016년 임금피크제 시행(적용 범위 및 내용에 대해서는 2016년 단체교섭 전까지 합의) ▲2016년 임금피크제 시행 노
사회일반
김홍배 기자
2015.09.0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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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에서 판매되는 국산 면세담배를 신고하지 않고 들여오다 적발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심재권 의원이 통일부와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아 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개성공단에서 남측으로 입경하다 적발된 '휴대품 미신고 건수'는 2011년 1건에서 올해 1~7월 16건으로 급증했다. 7월까지 적발된 16건 가운데 9건이 담배 밀반입이다. 담배의 경우 크기가 작고 휴대하기 간편하지만 가격 차이는 두 배에 달한다. '에세' 담배 한 값은 국내에서는 4500원이지만 개성공단에서는 미화 1.6달러
사회일반
김홍배 기자
2015.09.0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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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고교 출신 서울대 신입생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강남 쏠림' 현상이 지난해보다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조정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5학년도 시도별·서울 지역 자치구별 신입생 현황(최초등록기준·검정고시 및 외국소재 고교 출신 제외)에 따르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고교 출신 신입생이 전체 3261명의 63.3%인 2064명에 달했다.이는 지난해 61%(3304명 중 2014명)와 비교해 2.2% 오른 수치다.올해 서울 소재 고교 출신 신입생은
사회일반
김홍배 기자
2015.09.0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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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대출이 가계대출보다 빠르게 늘고 있다. 이로 인한 개인사업자의 금융채무불이행자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기준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국내 은행의 월별 개인사업자 대출 현황'에 따르면 상반기 자영업자 대출잔액은 222조904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6월 198조5396억원에서 12.3%(24조3647억원)늘어난 수치로 가계대출 증가율인 9.1%보다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개인사업자 신규대출의 경우 51조9431억원으로, 전년동기 38조7061억원보다 34%(
사회일반
김승혜 기자
2015.09.0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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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값이 약 3조95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15년 2분기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2분기 중 내국인(거주자)이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 금액은 33억2000만 달러(약 3조9500억원)로 전분기(32억1000만 달러)보다 3.3% 증가했다. 200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분기 기준 최고치다.해외로 나가는 여행객수가 줄어들었는데도 씀씀이는 오히려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분기 내국인 출국자수는 445만 명으로 전분기(470만 명)보다
사회일반
김승혜 기자
2015.09.0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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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관이 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명소 1위로 선정됐다.여행정보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가 최근 발표한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 2015' 대한민국 랜드마크 부문에서 전쟁기념관이 5점 만점에 4.5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경복궁·창덕궁·판문점·서울N타워 등 10곳이 뒤를 이었다. 전쟁기념관을 추천하는 글이 이 사이트에 1500개 이상 등록됐다. 추천 이유로는 '아이들부터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안보체험 교육현장' '전투기, 미사일, 장갑차 등 다양한 무기가 전시된 무료 박물관
사회일반
김승혜 기자
2015.09.04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