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희 기자] 이번 주말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 '러닝(Running)'과 '롤링(Rolling)'의 장이 펼쳐진다.서울시는 오는 20일 오후 12시부터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 일대에서 3,000여 명이 함께 달리며 기부·소통하는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이 진행되고 오후 12시부터 여의도한강공원 마포대교 하부에 '여의롤장'을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휠체어부터 자전거, 스케이트보드, 롤러스케이트 등을 즐길 수 있는 롤링 전용공간이 생기는 것이다.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은 서울시가 '지하철역사 혁신 프로젝트:펀 스테이션(Fun Sta
[신소희 기자] 전남도가 나들이,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많은 봄철에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참진드기는 유충·약충·성충 단계에서 각기 다른 숙주에 기생해 흡혈하는 습성을 지닌다.날씨가 따뜻해지는 봄(4~5월)부터 약충이 발생해 여름철(6~7월)에는 성충, 가을철(9월)에는 주로 유충이 발생하면서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한다.국내에서 SFTS를 매개하는 참진드기 종류로는 작은소피참진드기가 가장 많이 서식한다.SFTS는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이내 고열과 오심, 구토,
[정재원 기자] 토스뱅크(대표 홍민택)는 가입 고객이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토스뱅크에 따르면 1,000만 고객 돌파는 지난 2021년 10월 출범 후 2년7개월 만으로 8초에 1명씩 토스뱅크를 찾아 고객 중심의 혁신 서비스, 금융 주권까지 고민한 포용 금융이 이례적인 성장세를 보인다.0세부터 100세까지, 연령과 무관한 다양한 고객들이 토스뱅크와 함께 했다. 토스뱅크가 걸어온 혁신의 길에서 고객들은 온전히 '나'일 수 있게 해준 은행이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그동안 내놓은 혁신서비스는 35개에 이른다.
[신소희 기자] 일본 방송인 출신 사유리(본명 후지타 사유리·45)가 정자 기증으로 아기를 낳게 된 배경을 밝혔다.지난 16일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사유리와 그룹 '클론' 출신 구준엽, 그룹 '인피니트' 성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이상민(그룹 '룰라' 출신)은 사유리에게 "소속사도 모르게 출산한 것이라면서요?"라고 궁금함을 물었다. 사유리는 "아빠도 임신 6개월까지 몰랐다. 전혀 몰랐다. 나와 우리 엄마만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사유리는 "엄마가 아빠에게 어느 날 편지를 썼다. "
[김승혜 기자] 뮤지컬 배우 김환희(33)의 소분장실(서울 광림아트센터 건물 6층 내)에 불법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는 현직 아이돌 그룹 매니저 A씨인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16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해당 아이돌 그룹의 소속사 측은 "사건이 알려진 뒤 A씨를 즉각 해고 조치했다"고 밝히고 "소속 아티스트들과 A씨는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공연계에 따르면 김환희는 지난 9일 서울 광림아트센터 6층에서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공연을 위해 대기 중 소분장실 내부 소파에서 몰래카메라를 발견, 곧바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신
[신소희 기자]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대낮에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를 미끼로 수억 원을 갈취하고 피해자를 둔기로 폭행한 혐의로 하루 만에 경찰에 체포된 40대 남성이 미복귀 수감자였던 것으로 파악됐다.1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도살인미수 혐의로 지난 12일 오후 2시02분께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서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된 40대 남성 A씨는 서울구치소 미복귀 수감자로 밝혀졌다. 경찰은 체포 하루 뒤인 지난 13일 서울중앙지검에 그의 신병을 인계했다. A씨의 도피를 도운 40대 남성과 30대 여성도 전날(1
[김민호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16일 "송영길 대표도 풀어주고 돈봉투 사건도 불구속 수사하자"고 제안했다.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선거도 끝났으니 송영길 대표도 풀어주고 돈봉투 사건도 불구속 수사함이 앞으로 정국을 풀어나가는데 도움이 되지 않겠나"라고 전했다.그는 "죽을 죄를 진 것도 아닌데 웬만하면 불구속 재판을 하는 게 맞지 않을까"라고 주장했다.이어 "여야관계도 달라지고 세상도 좀 달라졌으면 한다"고 적었다.송영길 소나무당 대표는 외곽 조직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연구소(먹사연)를 통해 불법 정치자금 7억6,300만 원을
[신소희 기자]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0년이 되는 날인 16일 유가족들이 참사가 발생했던 해역에서 선상 추모식을 가졌다.'0416단원고가족협의회' 세월호 참사 피해 유가족들은 이날 전남 목포시 해경 전용 부두에서 해양경찰 경비함에 올라 침몰 해역인 진도군 맹골수도에 도착했다.선상 추모식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해역에서 묵념과 헌화, 추도사, 참사 해역 선회 순으로 30분간 진행됐다. 유가족들은 바다를 향해 국화꽃을 던졌고 고인들을 추모하며 눈물을 보였다.이후 유가족들은 목포 신항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10주기 목포 기억식에
결과론적 얘기지만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에서 대승을 거두며 '이재명을 위한' 정당으로 모습을 갖췄다. 당내 대권 주자로 볼 수 있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 등도 모두 원외로 사라졌다. '이제 민주당엔 이재명만 보인다'고 하면 맞지 싶다.그래서일까 민주당 내부에서는 이재명 대표(이하 이재명)의 8월 전당대회 출마설과 관련, 총선 압승을 이끈 이 대표가 다시 당권을 잡아야 한다는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친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은 오늘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당내
[김승혜 기자] 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 상태에서 다리가 저리거나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하지불안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특히 오후나 밤에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증상이 심해지면서 수면장애를 일으킨다.16일 의료계에 따르면 하지불안증후군은 일반인 10명 중 1명꼴로 흔히 볼 수 있지만 환자의 인식이 낮아 증상이 생겨도 지나쳐버리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증상이 있음에도 치료를 받지 않으면 만성적인 불면증에 시달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하지불안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주로 비활동 중에 증상이 생긴다. 영화관, 비행기
[김승혜 기자]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출연진이 공개됐다.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16일 '프랑켄슈타인'에 유준상·신성록·규현·전동석·박은태·카이·이해준·고은성 등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조명한다.탄탄한 서사와 풍성한 음악으로 2014년 초연 당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9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김승혜 기자] 15일(현지시각) 이스라엘 군인들이 이스라엘 남부, 가자지구 국경 인근에서 드론을 띄우고 있다.
[정재원 기자] 오는 2026년 서울 용산구에 월 15만 원으로 살 수 있는 대학생 연합기숙사가 생길 예정이다.교육 당국은 원전 소재 지방자치단체에서 건축비를 기부한 만큼 해당 지역 학생들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교육부와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오는 17일 서울 용산구 신계동 3-8번지 일원에서 대학생들의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한 연합기숙사 건립 착공식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연합기숙사는 국·공유지에 민간기부금으로 건립, 운영돼 시세보다 주거비를 낮출 수 있다. 인근 여러 대학의 학생들이 공동으로 이용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이날 착
[김민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겨 6선에 도전했지만 4·10 총선에서 낙선한 이상민 의원은 16일 "지금은 국민의 마음을 잘 헤아려서 국민의 뜻을 요령 있게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대통령이 '그 말이 맞구나, 좀 더 섬세하게 가야 되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게끔 설득할 수 있는 그런 인물이 필요하지 않나"라고 말했다.이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총선 패배 후 교체하기로 한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비서실장 하마평에 대해 "지금 대통령의 심중을 잘 헤아리는 사람이 필요한 때가 아니
[정재원 기자] 비트코인이 반감기를 4일 앞두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홍콩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됐음에도 상승 반전에 실패한 모습이다. 최근 중동 위기까지 더해진 불안한 장세에 김치프리미엄은 10%에 육박했다.16일 오전 8시4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24% 떨어진 9,626만 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2.38% 빠진 9656만원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3.46% 밀린 6만3,441달러를 나타냈
[정재원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동일 평가그룹(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중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고용노동부는 ‘생명과 안전을 이익보다 중시하는 공공 일터 조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130여 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활동 수준과 노력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해 안전활동 수준평가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캠코는 ▲CEO 안전보건경영 리더십 및 현장이행수준 ▲안전전담 조직 및 인력 지속 확대 ▲안전보건경영시스
[김민호 기자] 신평 변호사는 16일 여당 총선 참패 책임을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돌리며 "한 전 위원장이 큰 실책을 한 것은 당내에서 여러 가지 비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내에서 자기와 경쟁상대가 될 수 있는 사람을 억제를 하면서 무리하게 원톱체제를 계속 고집한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신 변호사는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결국 한동훈 전 위원장의 과도한 욕심, 이 당의 모든 것을 내가 독점해야 된다라고, 경쟁상대로 나와서는 안 된다 하는 이런 하는 얄팍한 심산에서
[김민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국정의 최우선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다. 어려운 국민을 돕고 민생을 챙기는 것이 정부의 존재 이유"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이 관련 메시지를 직접 발표한 것은 4·10 총선 후 6일 만이다.윤 대통령은 “취임 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김승혜 기자] 이스라엘 전시 내각이 이란의 공격에 "분명하고 강력한" 재보복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이스라엘 매체가 전했다.15일(현지시각) 이스라엘 채널12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시내각이 이란에 "분명하고 강력하게" 반격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스라엘이 "이 정도 규모의 공격을 무반응으로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채널12에 따르면 이번 대응은 향후 자국 영토가 공격받을 경우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에 다시 나서겠다는 이란의 경고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취지를 분명히 하기 위해 도출됐다.보복 시점은
[신소희 기자] 한국방송작가협회(이하 협회)가 ENA·SBS PLUS '나는 솔로' 남규홍 PD가 작가 명단에 자신과 딸의 이름을 올린 것과 계약서 작성을 거부했다는 의혹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협회는 15일 공식 자료에서 '나는 솔로' 사태에 대한 한국방송작가협회 입장'을 내고 "남규홍 PD의 자녀가 자막 작업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작가'로 올린 것은 방송 제작 현장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협회에 따르면, 실제 예능프로그램의 자막은 필요에 따라 PD 또는 작가가 작성한다. 작성한 자막은 PD와 작가가 수정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