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 사업이 인천 도화에서 첫 발을 내딛는다.

국토교통부는 17일 오전 인천도화 뉴스테이 사업장에서 '1호 뉴스테이 착공식'을 열었다. 지난 1월13일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육성 방안' 발표 후 8개월만에 뉴스테이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이다.

인천도화 뉴스테이는 주택도시기금이 출자하는 제1호 뉴스테이 사업장이다. 총 2105세대로 구성된다. 2018년 2월에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연간 임대료 인상률를 법령에서 정한 범위인 5%보다 낮은 3%로 책정했고 계약기간 이내라도 3개월 이전에 통지하면 퇴거가 가능하다.

국토부는 인천도화에 이어 3개 민간제안 뉴스테이 시범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2016년까지 입주자 모집을 완료할 방침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부지 공모를 통한 뉴스테이 사업도 9월 3차, 11월에 4차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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