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9~10월중 8000여실의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서울 송파구, 하남미사강변과 광교신도시와 경기 용인 등 풍부한 배후 임대수요와 교통 등 기반시설이 충분한 지역들을 중심으로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신도시에서 10월5일부터 '미사역 르보아 리버' 오피스텔이 분양된다. 우성건영이 시공하는 르보아 리버는 336실 모두 원룸이다. 전용면적 기준 약 18㎡(280실), 약 23㎡(56실) 2개 타입이다. 1~3층은 상가, 4~17층 오피스텔로 구성됐다.

효성건설도 10월 초부터 1420실(전용면적 20~84㎡)규모의 '미사역 효성해링턴타워 더 퍼스트'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대우건설은 지난 4일부터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송파 법조타운 푸르지오시티'를 분양중이다. 지상 13층, 전용면적 17~48㎡ 619실로 구성된다. 현대건설도 문정동에서 9월중 15층, 531실의 '문정 힐스테이트'(가칭)를 내놓는다. 전용 20㎡ 이하의 소형이 전체의 90%다.

광명역세권에서도 GS건설이 10월 '광명역 파크자이 2차'를 분양한다. 아파트 1005가구와 함께 21~37㎡ 오피스텔 432실이 들어선다.

롯데건설이 10월 경기 용인시 수지에 분양하는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은 아파트 2356가구와 함께 오피스텔 300여실도 공급된다. 한국자산신탁은 같은달 충남 아산신도시 배방지구에서 436실 규모의 'KTX천안아산역 신성 미소지움'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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