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글날을 맞아 처음으로 한글 표기 오류를 수정한 곳은 중국 웨이하이시의 유명 역사 유적지인 류궁다오(유공도) 내 '중국갑오전쟁박물관' 정문 입구에 있는 3개 국어로 제작된 안내판이다.
이번 일을 진행한 서 교수는 "지난해 한글날부터 메일과 SNS 계정을 통해 제보받은 잘못된 한글 표기 안내판은 약 80여건이었고 그 중 중국쪽 한글오류가 50여건으로 제일 많아 중국부터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진은 중국 구이린시 칠성공원 내 안내판의 잘못 표기된 한글 모습.
김홍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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