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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1일은 '눈의 날', 눈 건강 수칙은?
김승혜 기자  |  sh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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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11  16: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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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1일은 빼빼로 데이로만 알려져 있지만 대한안과학회가 지난 1989년에 국민의 눈 건강을 위해 제정한 '눈의 날'이다.

안과학회는 해마다 이맘때 눈건강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눈의 날의 날짜 11일은 웃는 눈의 모양을 상징한다.

눈의 날을 맞아 눈 건강 수칙 사항을 소개한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20분에 20초씩 휴식을

컴퓨터 화면이나 스마트폰 액정을 오래 바라보면 눈이 피로하거나 건조해진다. 눈 깜빡임이 줄어들고 유해한 청색광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스크린을 볼 때 집중해서 보는 주시효과가 생겨 평소보다 절반만 눈을 깜빡이게 되어 그만큼 촉촉한 눈을 유지하지 못해 쉽게 피로해지고 건조함을 더 느끼게 된다.

20분마다 최소 20초씩 화면에서 눈을 떼고 눈을 쉬는 20/20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외출할 땐 항상 자외선 차단렌즈로 된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을

자외선은 당신의 피부뿐만 아니라, 눈에도 해롭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단기적으로는 각막화상, 장기적으로는 백내장, 황반부변성을 비롯한 여러 안과적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따라서 외출할 땐 언제나 자외선 A를 99%에서 100%까지 차단하는 렌즈로 된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방법이다.

또 고혈압과 당뇨는 눈에 공급되는 혈류량을 감소시킬 수 있고, 폐, 갑상선 등 몸의 각종 부분에 생기는 면역체계 이상으로 눈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다발성 경화증이나 동맥류, 그리고 암도 눈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이 경우는 안과의사를 찾아 눈 이외의 중요한 현재, 과거의 질병뿐 아니라 가족력까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기적인 눈 검사도 필수…금연도 눈 건강에 좋아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정기적으로 안과에 가 눈을 검사해야 한다.

최소한 2년에 한번은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60세 이상, 콘텍트렌즈 착용자, 당뇨와 고혈압 환자, 그리고 눈 질환에 대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 매년 검사받는 것이 권장된다.

흡연은 백내장, 황반부변성의 발병률을 높이고 안구건조증 빈발 요인이다. 혈관에 노폐물을 쌓이게 하며 동맥을 약화시킨다. 흡연은 심장마비 확률만 높이는 것이 아니라 망막을 상하게 하거나 실명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먼 곳을 바라보는 습관을 가질 것

먼 곳을 바라보는 습관을 가지자. 근거리 작업을 장시간 하면 당연히 눈의 피로가 쌓인다.

눈 감고 쉬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눈 감고 쉴 때보다 먼 곳을 바라볼 때 2배 이상 빨리 눈의 피로가 회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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