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 열풍을 몰고 온 '응답하라 1988'의 인기에 힘입어 이 드라마에 간접광고(PPL)로 등장한 제품들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제과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속 간접광고(PPL)로 등장한 제품 매출이 평균 12% 이상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드라마 첫회가 나간 지난달 6일 기준으로 전후 6주간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의 매출액을 비교한 결과이다.

드라마 속 등장한 제품은 가나초콜릿을 비롯해 치토스, 스카치캔디, 빠다코코낫, 꼬깔콘, 마가렛트, 칸쵸, 스피아민트, 쥬시후레쉬 등 모두 9종이다.

드라마가 첫 방송된 지난 달 6일을 기준(전후 6주)으로 매출을 비교한 결과, 가나초콜릿은 20%, 치토스는 24%, 스카치 캔디는 18% 각각 상승했다.

이 제품은 '응답하라 1988'의 여주인공을 맡은 걸스데이의 혜리를 모델로 발탁해 당시 콘셉트를 되살린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그 외 치토스 24%, 스카치캔디 18%, 빠다코코낫 11% 등 PPL에 참여한 제품 대부분 매출이 늘었다.

롯데제과가 간접광고를 실시한 제품은 가나초콜릿, 치토스, 스카치캔디, 빠다코코낫, 꼬깔콘, 마가렛트, 칸쵸, 스피아민트, 쥬시후레쉬 등 모두 9종이다.

롯데제과는 지난달 말부터 대형 할인점과 유통점, 편의점에서 드라마 속 1980년대 제품을 재현한 '응답하라 1988' 추억의 과자 판매전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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