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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황사가 왔다...꼭 알아야할 황사마스크의 모든 것
김승혜 기자  |  sh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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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23  1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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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혜 기자]올봄 가장 강력한 황사가 찾아왔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서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 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24일까지 전국에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일부 지역은 짙은 황사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또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또한 ‘매우 나쁨’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등은 외출을 삼갈 필요가 있다. 일반 시민 역시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부득이 외출할 때는 황사·미세먼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미세먼지, 황사로 인한 호흡기 질환이나 각종 질병으로부터 안전하기 위해선 황사 마스크를 잘 알고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게 좋다. 만약 렌즈를 착용할 경우에는 소독 및 세정 관리를 더 철저히 해야 한다.

눈이 가렵고 붉어지며 눈에서 끈끈한 분비물이 나오는 등 염증이 생기거나 세균 감염이 의심된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황사마스크 종류

황사마스크가 포함된 보건용마스크는 황사마스크와 방역용 마스크로 나뉜다. 보건용마스크는 성능 규격을 KF로 나타는데 이는 ‘Korea Filter'의 약자다. 옆에 표시된 숫자는 미세먼지 입자의 차단효율(%)을 나타낸다. KF80, KF94, KF99 세 등급으로 나뉘는데, 우리가 사용하는 황사마스크는 KF80에 해당한다.

◇황사마스크 선택하기

황사마스크를 선택할 때 ‘무조건 성능이 뛰어난 것’보단 자신에게 맞는 종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세먼지 입자의 차단효율이 높은 마스크일수록 성능이 뛰어난 건 맞지만 사람에 따라서 호흡을 방해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 임산부나 노약자의 경우엔 성능이 너무 뛰어난 황사 마스크를 착용할 경우 호흡곤란이 일어날 수 있다. 연령이 낮은 아이들도 황사마스크를 고를 때 숨 쉬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확인한 뒤 선택하도록 한다.

알맞은 사이즈를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 마스크를 고를 때 최대한 얼굴에 밀착되는 지, 얼굴 크기에 맞는지 살펴야 한다. 너무 헐겁거나 작은 마스크를 고르면 들뜬 틈새로 미세먼지나 황사가 새어들기 때문에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보건용 마스크는 일반 마스크와 달리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갖고 있는데 제품마다 'KF'(Korea Filter) 문자 뒤에 숫자를 표시해 입자 차단 성능을 나타낸다. 가령 'KF80'은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으며 'KF94'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94% 이상 걸러낼 수 있다는 의미다.

약국, 마트, 편의점 등에서 마스크를 구매한다면 반드시 '의약외품' 및 'KF' 표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 사용 후 세탁한 보건용 마스크는 가급적 재사용을 하지 않아야 한다. 마스크를 세탁하면 모양이 변형돼 기능을 유지할 수 없고 오히려 먼지나 세균에 오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은 황사마스크 사용에 대해 정리했다.

◇황사마스크 착용하기

접이형 제품의 경우 먼저 마스크 날개를 펼친 후 양쪽 날개 끝을 오므려준다. 고정심 부분을 위로 하여 코와 입을 완전히 가려준다. 머리끈을 귀에 걸어 위치를 고정해 준다. 양 손가락으로 코편이 코에 밀착되도록 눌러준다. 공기누설을 체크하며 안면에 마스크를 밀착시켜준다.

컵형 제품은 머리끈을 아래로 늘어뜨리고 가볍게 잡아준다. 코와 턱을 감싸도록 얼굴에 맞춰준다. 한손으로 머리끈을 잡고 위 끈을 뒷머리에 고정한다. 아래 끈을 뒷목에 고정하고 고리에 걸어 고정한다. 양 손가락으로 코편이 코에 밀착되도록 눌러준다. 접이형 제품과 마찬가지로 공기누설을 확인하며 안면에 마스크를 밀착시켜준다.

황사마스크 사용시 주의할 점은 황사마스크를 세탁해 재사용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황사방지용 마스크를 세탁할 경우 마스크 내에 있는 필터가 물리적으로 손상되거나 기능이 손상되어 황사 성분을 제대로 차단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세탁해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일부 여성의 경우 화장이 지워지는 것을 우려해 수건이나 휴지 등을 덧댄 후 마스크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마스크가 얼굴에 밀착되는 것을 막아 미세먼지 차단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

약국, 마트, 편의점 등에서 ‘황사방지용 마스크’를 구입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제품용기 또는 포장에 ‘의약외품’과 ‘황사마스크’란 표시를 확인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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