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형 대표, “당진과 여주의 발전가능성 높아”

[정승은 기자] 최근 부동산시장 중 정부가 발표한 ‘제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안발표’에 따르면 그동안 저평가된 수도권동남부 즉 용인 동부, 이천,여주와 홍성,예산,당진,서산,태안을 한데 묶어 신산업클러스터로 개발하고 광양만과 남해안관광벨트 개발이라는 주요 핵심프로젝트 중 가장 눈여겨봐야 할 곳은 군에서 시로 승격된 당진과 여주가 가장 유력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바로 투자자입장에서는 다소 눈에 안차더라도 각 시,군의 기본계획안에 확정사업으로 분리된 인근 토지는 안정적인수익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항상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컨설팅 받는 것이 투자실패의 리스크를 완화시켜 줄 것이며 고객과 회사가 동반성장하는 개념으로 다가서서 단한번의 투자가 아닌 끊어지지 않는 인연으로 관리 받고 재투자로 투자자의 목적자금에 대한 환수율을 고려해 볼 때라는 지적이다.

최근 강원발전연구원이 고속성장하고 있는 충남 당진시의 전략산업 유치 및 육성모델을 벤치마킹 할 것을 강원도에 주문했다.

연구원측은 지난 9일 정책메모를 통해 “당진시의 지역 내 총생산(GRDP)는 7조2,559억 원, 2000년 이후 10년간 평균 성장률은 14.8%에 달한다”고 밝혔다.

현대제철과 현대 하이스코, 동국제강 등 주요 철강기업을 유치한 성과라는 분석이다.

특히 이 연구원은 특히 2004년 당시 당진군은 현대제철의 한보철강 인수부터 행정조직 내 '현대제철 지원팀'을 가동해 인ㆍ허가 등을 지원한 점에 주목했다.

이른바 지역에 뿌리를 내린 '앵커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이었다.

그 결과 당진은 비약적인 경제성장을 이룬 것은 물론 복지도 전국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비전 2025 여주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주목

▲ 조준형 랜드원 대표이사
이러한 당진개발에 민간 기업이 일찌감치뛰어 들었다. 전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부동산 컨설팅 전문업체인 랜드원이 바로 그곳이다. 특히 이 회사가 올해 부동산 투자의 최적지로 당진시는 물론 여주를 꼽고 있다.

랜드원 조준형 대표<사진>는“시 승격의 원년, 여주 발전의 기반이 될 중·장기 프로젝트인 비전 2025 청사진 실현을 위해 올해 4천363억원 규모의 예산을 시민 복지와 일자리창출 등 주민생활 안정에 최우선적으로 투입한다는 것이 여주시의 계획”이라고 전제하면서 “특히 교육과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농업발전 등 도·농 균형발전에도 역점을 두고 시정을 추진한다"는 것이 여주시의 마스터플랜이라고 말했다.

 현재 여주시는 교육발전을 위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평생학습사회를 구축, 명품교육과 농어촌 특례입학 피해학생 지원 등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7년까지 매년 30억원씩 150억원을 투입해 학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북내 복지회관을 도서관으로 시설을 전환하고 32억원을 투입해 첨단 시설을 갖춘 가남도서관을 내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여주와 세종도서관 이용시간도 자정까지 연장한다.

바로 부동산 컨설팅 전문업체 랜드원이 당진에 이어 여주를 최고의 투자처로 주목하는 이유다.

특히 여주의 경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하리 제일시장에 주상복합 상가와 주차타워를 조성해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토요 번개시장을 주기적으로 개설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직거래 장터를 활성화할 방침이며. 지난해 경기도 10대 축제 및 전국 유망축제로 선정된 ‘오곡나루축제’와 도자기 축제도 활성화하는등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지적이다.

또한, 여주를 대표하는 도자기의 디자인 개발과 품질개선 및 우수 도예인을 발굴, 육성시키는 것은 물론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취업박람회 수시 개최로 청년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등 발전을 위한 인프라가 모두 갖춰졌다는 평가다.

이와관련  조대표는 "여주시는 여주전철 개통에 따른 여주와 능서 역세권 도시개발계획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고 있다..특히 여주읍 삼교일반 산업단지 분양완료와 오는 6월 하리2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 오학·천송지구 도시개발사업과 남여주 일반산업단지 착공, 창리지구 도시개발사업 지구지정 추진, 북내 산업단지사업 등도 지속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북내 동여주IC와 여주IC~장호원 간 국도 37호선, 333지망도 여주~가남 간 도로 확장사업 등도 여주발전의 호재로 지적되고 있다."고 밝혔다.

 여주시, 웰빙이 함께하는 문화·관광 휴양도시로 탈바꿈

본지 취재결과 여주전철과 제2영동고속도로가 내년 말과 2016년 개통하면 여주는 7곳의 나들목과 2곳의 전철역 등으로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구축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여기에 남한강 황포돛배 상시 운항과 여주읍 현암지구 수상레저스포츠센터 건립 등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대비한 '포스트 여주'의 위상이 갖춰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주박물관 건립과 한국중앙수석박물관, 특1급 썬밸리호텔, 금은 모래 강변공원 유원지와 신륵사를 연결하는 명품 인도교를 건립해 신륵사 관광단지를 활성화 계획과 세종대왕 숭모제전과 세종대왕 전국 한글 휘호대회, 한글날 행사를 확대시켜 여주를 세종대왕과 한글의 도시로 발전시킨다는 구상도 발전가능성에 한몫을 하고 있다.

이러한 당진과 여주의 발전가능성에 랜드원의 투자전략이 맞물린 것은 당연한 일.

바로 비전을 읽어내는 랜드원 조준형 대표의 안목이 높이 평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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