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창희 前 충주시장
오늘부터 “시사플러스”에 연재하는 ‘한창희의 시사칼럼’을 “한창희의 인생칼럼”으로 제호를 바꿨다.

시사칼럼을 연재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정치 사회적 시사현안에 국한 된 느낌이 들었다. 세상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며 칼럼을 쓸 수밖에 없다. 특히 정치현안과 주요 공직자가 도마에 자주 오르게 된다.

“논쟁을 하지 마라. 논쟁에서 이겨도 손해다.”라는 어머님 말씀이 생각난다. 논쟁에서 진 사람이 승복하고 감사히 생각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논쟁에서 지면 삐쳐서 말도 섞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현실이다. 필자가 시사칼럼을 통해 사사건건 정치현안에 대해 시비를 걸고 싶은 생각이 사라졌다. 체질에 맞지도 않는다. 좋아하는 사람들도 별로 없는 것 같다.

이제 필자는 시사칼럼이 아닌 “인생칼럼”을 쓰려고 한다. 시사적인 것에 국한되지 않고 세상사를 두루 다루고 싶다. 사랑방에서 새끼 꼬며 나누는 정담에서 정치현안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려고 한다.

사람은 누구나 저마다의 강점이 있다. 필자는 생각을 바꿔서 세상을 바라보는 게 특기다. 그래서 가끔은 엉뚱하다는 말도 듣는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필자는 글을 쓰면 제일 먼저 페이스북에 올린다. 페친들의 의견을 참작하여 수정보완하고 시사플러스에 게재한다. 게재된 칼럼은 카톡 등을 통해 지인들에게 보내기도 한다.

앞으로 “한창희의 인생칼럼”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고, 댓글로 좋은 의견 많이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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