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배 기자]`최순실 게이트`가 전국민적 분노를 일으키며 당사자 최순실 씨와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패러디가 연일 쏟아지고 있다. 특히 연세대 `공주전` <연세대학생이 쓴 <공주전> 일파만파..."이것은 픽션이다">은 최순실 사건을 완벽하게 정리해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지난달 31일 `고려대학교 대나무숲` 계정에는 `박공주헌정시`(朴公主獻呈詩)<사진>라는 한시가 올라왔다.

`박공주헌정시`는 한자와 한글로 뜻을 풀이한 친절함까지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한시와 그 뜻이 묘하게 이어지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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