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4일

@안철수
박통이 지난 2월 제안한 통일준비위원회 출범 준비가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소식 들린다. 박통이 직접 위원장 맡고 정부와 민간에서 각각 부위원장 맡고 50명 위원으로 구성. 통일 준비하기 위해 통이 직접 책임지는 정부기구를 두는거엔 이견 없지만 꼭 드리고 싶은 말 있다. 아젠다 정치의 위험성에 대해서다. 정치적 수사만 있을뿐 구체적인 정책과 프로그램이 없고 성과도 없는게 어젠다 정치다. 박통은 지난 대선에서 경민과 복지확대를 주요공약으로 내세운바 있다. 그러나 취임 이후 기대한 만큼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박통은 지난해 국민대통합을 말하면서 국민대통합위원회 출범시켰지만 지금 국민대통합위가 국민대통합을 위해 무슨일을 하고 있는지아는 국민은 거의 없다. 통 직속 청년위도 마찬가지. 출범할땐 마치 통이 청년이 고민하는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해줄 수 있는것처럼 홍보됐지만 청년실업률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 창조경제 마찬가지. 그렇게도 귀에 못이 박히게 창조경제 외쳤지만 대한민국 경제는 새로워지지 않고 있다. 어젠다정치는 국민의 정치불신 부채질하고 심화시킨다. 국민이 정치를 경멸하게 하고 나아가 무관심하게 만든다. 중요한 시대과제를 말만 하고 성과를 내지 못할 경우 다음 정부에서 이 의제를 다시 꺼내더라도 국민적 관심을 끌기 힘들어져서 국가적 개혁 동력을 상실하게 만들 큰 위험이 있다. 정부와 정치권이 그럴듯한 어젠다 내놓고 모양만 내려는 나쁜습관 버리고 구체적 실질적인 정책과 프로그램 내놓는 방향으로 노력해야. 독일 드레스덴 구상 발표하고 통일준비위 출범 등의 일로 할일을 다했다고 생각하지 마시길 바란다. 북한의 실질적 위협에 대해 안보불안 해결하고 평화체제 구축 위해 정부가 해야할일 너무나 많다. 어젠다를 제시하는것만으로는 되지 않는다는점 다시 강조.

@김한길
어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주년이었다. 100년전 이미 민주공화제 도입한 선조들의 선구자적 혜안에 깊은 존경심 갖는 한편 이시대는 과연 선조들의 정신에 부끄럽지 않을만큼 민주주의와 민족의 자존 지키고 있는지 반성하게 된다. 안으로는 국가기관 대선개입, 간첩 증거조작, 불통리더십으로 민주주의 위협받고 밖으로는 일본 역사왜곡과 독도영유권 주장, 군사대국화 등으로 민족적 자존심 상처받고 있다. 새정연은 대한민국 정통성과 민주주의 민족의 자긍심 지키는데 앞장설것.

지방선거가 51일 남았다. 우리당은 오늘부터 기초선거 후보 공모를 시작한다. 훌륭한 분들의 많은 참여 기대한다. 우리당은 특히 기초단체장 후보 등의 자격심사 강화하기 위해 어제 천정배 전 법무장관 위원장으로 하는 중앙당자격심사위 구성했다. 서울시당은 시당차원에서 기초단체장 등에 대해 20% 이상 교체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한다. 우리당은 국민의 눈과 기준에 맞는 개혁적 공천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다할것. 이번 64지선은 민생선거가 돼야. 박정부의 민생실정을 평가하고 누가 국민의 고단한 민생을 챙기는 후보인지 정당인지를 선택하는 선거가 돼야. 박통이 약속했던 국민행복은 공약들로 끝나고 국미삶은 날이갈수록 고단하기 그지없다. 가계부채 1천조 시대가 됐다. 전세값은 연일 기록깨며 고공행진하고 있다. 박정부는 민생ㅂ고지공약을 줄ㅈ루이 파기한건 물론이고 어떤 민생경제 활성화대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 64지선에서는 민생포기 민생무능 정권인 박정부의 민생성적표 평가하고 벼랑끝 민생 살리기위해 전력 다하는 새정연이 반드시 승리해야. 지방정부는 민생의 보루이고 지자체와 지방의원은 민생의 파수꾼이다. 이번 지선은 국민의 삶의 현장에서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책임져야 할 민생의 파수꾼인 지자체 단체장과 집아의원 제대로 뽑아서 민생의 보루를 제대로 지키는 선거가 돼야. 국민의 삶을 정치최우선 과제로 삼는 민생중심 정당은 새정연 창당정신이다. 지선에서 국민생활비 경감등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이룰수있는 생활밀착형 민생공약 앞세워 양극화 해소하고 희망의 사다리 놓아드릴것.

@전병헌
아동학대사망사건과 재판 통해 우리경제 근본적 성찰 요구된다. 지금도 부모로부터 ...
빈 껍데기 대책이었고 11일 정부여당이 당정협의에서 내놓은 대책역시 예방과 재발방지 턱없이 부족한 실정.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의무자 교육예산도 또 아동보호전문기관 지원예산 확보방안도 모두 빠져있다. 포장은 요란한데 정작 알맹이없는 쭉정이일뿐. 소극적 대응으론 무제해결 불가능하다. 국회 차원의 가칭 아동학대및가정해체방지특별위원회 구성 제안한다.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는 우리사회 기초이자 근본 바로세우는 문제다. 늦기전에 관련 입법부터 피해자보호 사법시스템 정비까지 우리사회 안전과 미래위한 문제를 국회차원에서 적극적 구체적으로 논의해서 당장 입법성과를 내기 바란다. 국회의 책임있는 역할과 노력에 대한 새당의 동참과 협력 요청. 정부의 안보무능과 통 불감증은 심각한 사태에 이르렀다.
국제정세 대단히 엄중하다. 통의 통일대박 구상과 드레스덴선언에도 불구하고 군사긴정 고조되고 남북관계 후퇴되고 있다. 국민의 안보불안은 가중. 전투에 실패한 장수는 용서하지만 경계에 실패한 장수는 용서할수없다고 한다. 박통은 안보무능에 대한 책임소재 묻는 자체를 기피하고 있다. 튼튼한 안보의 국민신뢰는 엄중한 정세 헤쳐나가는 기본이다. 안보에 무능한 정부 반성대책은커녕 감추기 급급한 정부를 신뢰할수없는 것. 선결요건은 안보무능 책임에 대한 통의 엄중한 무능이다. 이걸 회피하고 면피하는건 안보무능 스스로 자인하는 것. 민생무능에 이어 안보무능 민주주의후퇴에 대한 국민적 경고가 있을 것으로 판단. 다시한번 민생무능과 안보무능 민주주의 실패에 대한 경고를 64지선에서 국민들이 해주시리라 믿는다

@김효석
기초선거공천에 대해서 고통스런 과정이자 큰 결정이었다. 우리가 무공천을 안한게 아니라 못한거다. 이걸 국민에게 알려드렸고 이 문제의 끈본 원인은 박통에게 있다는게 국민들이 알게 된 성과다. 우리는 당대표가 직접 사과했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쪽은 일체 안하고 있다. 이것도 국민들에게 박통과 새당이 불통인것도 사실. 이번 결정은 우리는 국민들에게 이런걸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평가하고 싶다. 특히 야당대표에 대해 지나친 비판을 했다. 세계 어느나라에도 제1야당 대표 이름을 빗대어 희화화하는 나라는 없을 것. 새당과 언론에 대해서도 품격있는 정치해달라 최소한의 품격 지켜달라 촉구했는데 이부분도 어느정도 성과있는게 아닌가. 자제해주신데 대해 고맙게 생각.
이번 지선의 전략은 민생선거라는데 전적으로 공감한다. 또한가지 놓쳐선 안될 것은 지선은 항상 현정권에 대한 심판 성격을 가질 수밖에 없다. 현 정권에 대한 심판과 민생에 관한 선거 이 두가지 투트랙으로 가는게 맞다. 특히 박정부의 대선공약 폐기, 경민 복지 해서 국정원 문제도 끊임없이 문제제기됐는데 들은체만체 하고 있다. 안보무능에 대해서도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이 정부에서는. 민생문제만해도 그렇다. 국민의정부 참여정부 시절 국가부채 갖고 엄청나게 시달렸다. 당시 IMF 극복과정에서 국가부채 늘어났지만 재정건전성 아주 튼튼했다. 근데 어떡했나. 국가부채 1천조 해서 금방 나라 부도날것처럼 공격했다. 현재 국가부채가 그때비해 몇배 늘었나. 가계부채도 1천조다. 여기에 아무문제 제기 안한다. 언론도 제기안하고 있다. 이제 박통 지지율 60프로 넘는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야당이 열심히 싸워왔지만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려야 이게 무서워서 지지율 높으니까 역풍부는거 아니냐 크게 잘못된 것. 야당이 전면 나서서 국미에게 알리는 지선이 돼야 한다. 지선은 정권심판.. 민생문제 투트랙 전략으로 선거 짜는게 맞다.

@이용득
박통 취임이후 1년이 넘도록 우리사회는 갈등과 불통 모두가 답답해 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64지선 통해서 우린 이걸 바꿔야 한다. 노동자 서민들 삶은 점점더 어려워지고 있다. 실질적 생활급여 삭감되고 있고 공격 개혁 등 구조조정의 공포 속에서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 복지부분도 모두 삭감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행복 창조경제 등 와닿지 않는 단어만 난무. 박통 지지율은 60프로를 육박하고 있다. 국민 민생은 어디가고 없고 오로지 외교만 있는 것 같은데 실질적으로 외교를 봐도 대북문제 대일문제 뭐하나 속시원히 해결된건 하나도 없었다. 그게 지난 1년간 한국사회였다. 그러나 박통을 무조건 비난하기보다는 박통이 열심히 했다. 그러나 잘한게 하나도 없었다. 이건 바로 견제가 없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정치실종됐지 않나. 새누리당이 박통 친위부대 역할 외에 제대로 문제제기 제대로된 정치를 하고자 하는 올바른 주장 단한번 없었지 않나. 박통 눈치보기 줄세우기 야당공격하기 이거 외에 뭐가 있었나. 언론은 이런것들을 확대부각시키기에 바빴다. 과거 야당이 해결한거 하나도 없었다. 이 또한 박통을 중심으로 한 주변세력과 여당의 무죄 때문. 64지선 어케 치러야겠나. 새정연 창당정신 뭔가. 통합과 개혁정치다. 개혁공천이 반드시 이뤄져야 하고 민생선거로 치러져서 64지선이 야당 승리로 그래서 한국사회 답답함을 좀 풀고 견제와 균형을 통해 좋은 정치가 이뤄지는 계기로 만들어야 될것이고 우리 새정연은 지도부부터 그런 부분에 역사적 소명의식 가져야 된다고 생각. 반드시 64지선은 승리해서 한국사회 답답함을 풀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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