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배 기자]진흙탕에 엎드린 채 숨진 16개월 아기의 사진<사진 위>이 4일(현지시간) CNN을 통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미얀마 군부의 학대를 피해 방글라데시로 피난하려던 미얀마의 무슬림 소수계 로힝야족 소하옛 가족의 아기다. 배가 가라앉아 온 가족이 죽고, 아버지만 살아남았다.

지난 2015년 터키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세 살 시리아 난민 쿠르디의 모습<사진 하>을 연상시켜 '미얀마의 쿠르디'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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