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기자]올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몰아쳐 도내 하천과 강이 꽁꽁 얼면서 강원도의 겨울축제가 일제히 시작됐다.

150만명 이상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로 평가받는 '화천 산천어축제'가 14일 개막했다. 화천 산천어축제는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우리나라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광객들은 산천어 얼음낚시, 산천어 맨손 잡기, 산천어 루어낚시, 산천어 밤낚시, 얼음썰매, 얼곰이 미끄럼틀, 하늘가르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대한민국 창작썰매 콘테스트, 세계 최대 실내 얼음조각 광장, 산타와 만남 등의 볼거리, 놀거리가 마련됐다.

산천어축제는 2월5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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