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기자]기아차가 오는 2020년까지 수소연료전지차 양산 모델 출시를 위한 움직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고유의 수소차 출시 준비 계획이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기아자동차는 지난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스포티지와 모하비 기반의 수소연료전지차로 미국 주요도시 대륙횡단 테스트를 진행한바 있지만 그 이후 7년 넘게 수소차 양산을 위한 자체적인 준비에 나서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 현대차와 함께 수소차 개발 프로젝트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하는데, 현대기아차는 오는 2020년까지 총 14종 이상의 친환경차를 소개할 예정이고 이중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1개씩의 수소차 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현대차의 새로운 수소차량이 먼저 선보이게 될 전망인데, 내년으로 예정되어 고  내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해에 현대차가 새로운 수소차를 데뷔시킬 최적의 시기로 업계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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