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경제 캡쳐
[김민호 기자]태극기 부대의 신당인 (가칭) 새누리당에서 4월 5일 중앙당 창당을 하루 앞두고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와 정미홍 더코칭 대표 등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 발언을 쏟아내 온 보수성향의 인사들이 대권에 도전한다.

4일 미디어워치 보도에 따르면 5일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주축이 된 태극기집회 참가자들이 새누리당(가칭) 창당 대회를 연다고 전했다.

새누리당은 4월 5일 중앙당 창당일에, 1차로 공모한 후보들의 정견발표 기회를 주고, 컷오프 등을 통해 2차 연설회 등등을 통해 후보를 정하겠다 발표했다.

특히 변 대표는 이날 자체 SNS 채널 등을 통해 출마의사를 밝힐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 대표 역시 조만간 출마선언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창당일에 창당 결의는 물론 대선 출마 선언 등의 행사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도태우 변호사, 김기수 변호사 등등에도 당에서 출마요청을 한 상황이어 10여명 정도의 후보로 경선이 시작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변 대표는 4일 오후 1시경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남재준 전 국정원장 포함, 태극기 신당 4월 5일부터 경선 레이스 돌입”이라고 적었다.

한편 새누리당 중앙당 창당대회는 4월 5일 오후 2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시사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