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브리핑실 들어서는 문 대통령
[김민호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 경제부총리 내정 등 외교·경제라인 인사를 발표한 직후 곧바로 양산으로 향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내일 하루 휴가를 냈고, 23일에는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고 돌아올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금 이 시간 양산 사저에 머무르며 정국 구상을 하고 있다”며 “문 대통령은 내일 하루 휴가를 냈고 23일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고 돌아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문 대통령은 지난 3월 3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경선 영남권 유세 당시 "5월 9일 정권교체해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에 대통령 자격으로 참석하고 싶다"고 언급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이 오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한다면, 전·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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